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야산의 능선축을 따라 축성된 조선 시대 성곽. 진해 안골포진성은 안골 마을 배후의 야산의 능선축을 따라 축성한 조선 시대 성이다. 안골포진은 1462년(세조 8) 병조의 건의에 따라 김해 가망포에서 옮겨 온 만호진이 있던 곳이다. 수군의 방어 원칙이던 ‘선상수어(船上守禦)’에서 한발 물러서 남해안 연안 일대에 보루를 설치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있는 임진왜란 시기의 해전 장소. 안골포 해전은 전라 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의 포구를 점거하고 있던 왜군을 격멸하기 위하여 1592년 7월 10일과 11일에 접전을 벌인 해전이다. 이순신은 1592년 5월과 6월에 두 차례 출전하여 옥포 해전, 당포 해전 등을 비롯한 7회...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