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알바위는 대개 성혈이 있는 돌을 가리킨다. 성혈은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홈 구멍을 말한다. 주로 고인돌의 상석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유물을 두고 알바위·알구멍·알터·알뫼·알미 등으로 부른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중앙아시아·시베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확인되는 선사 시대의 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있는 고분 유적. 진해 웅천 고분군2는 웅천 고분군1과 자마산성 사이 구릉의 정상부에서 약간 벗어난 남서향 사면 일대에 분포한다. 돌덧널무덤 중심의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고분군의 외곽은 조개더미 지역과 겹쳐지므로 주거 지역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공동묘지로 사용되고 있는 지역에서 경질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현재 진해 웅천 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