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 변한 지배자의 칭호. 거수는 『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변진조에 등장하는 변한 지배자의 칭호이다. 같은 책의 마한조에 보이는 장수(長帥)와 같은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거수(渠帥)로 거명되는 지배자의 칭호는 규모에 따라 신지(臣智)·험측(險側)·번예(樊濊)·살해(殺奚)·읍차(邑借)의 다섯 부류로 구분되는데, 신지와 읍차 두 부류로 구분되는 마한과는 차이를...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이운(二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9개의 리...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효자. 유광익(柳光益)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국서(國瑞). 문화유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의 29세손으로 좌상공파(左相公波)이다. 아버지는 유정문(柳正文)이며, 어머니는 해주오씨(海州吳氏)이다. 유광익은 농부에 불과했지만 효행이 극진하여 친상 중에 죽으로 연명하면서 여막살이를 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가월리 화산(花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