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덕동동에 있는 포구. 구산포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구산현에서 동남쪽으로 3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대천(大天)이 창원 도호부 광산(匡山)의 남쪽에서 발원하여 구산포로 흘러 들어간다”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덕동동에 위치한 포구로 구산진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생각된다. 구산포는 구산진에서 연원하는 지명일 것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입구에 있는 안씨 창열각에 얽힌 순흥 안씨(順興安氏)의 효열(孝烈)이야기.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안씨 창열각」이라는 제목으로 수록 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입구에는 순흥 안씨(順興安氏)의 열행(烈行)을 정려(旌閭)한 안씨 창열각(安氏彰烈閣)이 세워져 있다. 조선 중기 임란 전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자복개라는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국 철강과 육군 통합 병원이 있던 자리였다. 이곳은 조선조 말기에는 우리의 외교적 국력이 쇠퇴하고 또한 파쟁 등으로 말미암아 강대국인 러시아의 조차지(租借地)가 되었는데 그들은 오래 있을 계략으로 영사관[옛 창원군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현동(縣洞)은 1973년 창원군 구산면 예곡리, 우산리, 현동리, 덕동리가 마산시에 편입되면서 행정동으로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현동은 법정동인 현동, 예곡동, 우산동, 덕동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동(縣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총수』에 현동리(縣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호구 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