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조선 사회에서는 지방 군현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면리제도가 등장하여 시행되었다. 창원도호부의 경우에도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면의 이름은 대개 동서남북의 방위면을 사용하였다. 창원도호부의 5개 면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모두...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지동은 옛 용지리(龍池里)의 이름에서 옮겨 왔는데, 용지(龍池)[현 용지호수]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는 용지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용지동은 조선시대 말기 상남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대리(斗大里) 일부를 통합하였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 남부출장소 용지동이 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호동(龍湖洞)은 용지동이 분동된 것으로, 과거부터 있었던 마을 이름인 용지동(龍池洞)을 달리 지칭하여 용호동으로 명명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용호(龍湖)나 용지(龍池)는 결국 같은 뜻의 한자말이기 때문이다. 용지동은 용이 못에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용호동은 용지동에서 분동되었기 때문에 형성 및 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