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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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知洞 |
영어음역 | Banj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에 반송동(盤松洞)에서 ‘반(盤)’자와 지귀동(知歸洞)에서 ‘지(知)’자를 따서 반지동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반지동은 본래 반송리에 속하였는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반송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지이포는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나오며, 염분(鹽盆)이 있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지이리가 보인다. 『경상도읍지』에는 지귀리(知歸里)라는 표기로 나오는데, 당시 남면 도상일운에 속해 있었다. 그 후 지귀리는 동지이리(東只耳里)와 서지이리(西只耳里)로 나누어졌다가 다시 신촌리(新村里)·동지이리·서지이리의 일부가 합쳐져 지귀리가 되었다.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상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하남면의 두대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반송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2년에 법정동으로 설치되었다. 1991년 8월 28일 반송동의 일부가 반림동과 반지동으로 분동되어 반송동에 속하는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반지동은 지귀동·두대동·반림동·반송동의 구릉지로 둘러싸인 분지형의 지형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 창원천(昌原川)이 흐르면서 남서쪽의 마산만으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창원시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0.97㎢이며, 총 7,023세대에 18,852명[남 9,699, 여 9,153]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반지동을 둘러싸고 있는 지귀동·두대동·반림동·반송동은 구릉지가 있어서 아직까지 시가지가 확장되지 않고 자연 상태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은 데 비해, 반지동은 저평한 곳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마을 전체가 계획된 가로망으로 규칙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유목 초등학교와 창원 중앙 중학교가 있다. 남쪽으로 국도 25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 등 크고 작은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