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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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洞 |
영어음역 | Seongsa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성산동은 조개더미가 있는 성산(城山)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성산동에 통합된 정동과 목동의 명칭유래를 보면, 정동(井洞) 혹은 정리(井里)는 본래 진목정(眞木亭)이었는데, 옛날에 온천수가 솟아 나와 각처에서 피부병 환자들이 몰려와 마을 분위기가 좋지 않자 개를 잡아 온정(溫井)에 넣어 이 웅덩이를 없앴다고 전해지며, 그 후 마을 이름도 정리라고 하였다. 목동(木洞) 혹은 목리(木里)는 진목정의 진목리(眞木里)에서 파생된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성산동에 통합된 목동(木洞)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진목리(眞木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교남지(嶠南誌)』, 『영남읍지(嶺南邑誌)』 등에는 진목정리(眞木亭里) 또는 진목정리(眞木丁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조선 말기 남면(南面) 도하이운(道下二運)에 속해 있었다.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는 목리(木里)와 정리가 처음 등장하며, 창원군 하남면(下南面)에 속해 있었다.
성산동은 1973년 마산시에 편입되었으며, 1980년 창원시가 신설되면서 편입되었다. 1989년 법정동인 웅남동에서 분동되면서 신설되었다. 1991년에는 목동과 정동을 통합하였다.
[자연환경]
성산동은 창원 분지를 동서로 관류하는 남천(南川)의 남쪽 범람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이 평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2009년 4월 현재 21세대 21명[남 20, 여 1]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산동은 대부분 지역이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포함되어 있다. 상복천과 남천이 흐르고 진해선이 지나고 있으며, 현대 모비스와 위아 정동 공장, 현대 정공 등의 대규모 공장들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