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있는 상설 시장.

[변천]

상남 시장은 일제 강점기에 개설된 시장으로 2000년에 재개설되었다. 2005년과 2007년에 재래시장 구조 개선 공동 사업 지원 대상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대지 면적 1만 9392㎡, 연면적 2만 4036㎡, 매장 면적 1만 1331㎡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1동의 철근 콘크리트 슬래브로 이루어져 있다. 5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7,635㎡ 규모의 주차장과 8개[64칸]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1층은 농수축산물 108개 점포, 2층은 일용 잡화, 의류, 침구류 229개 점포, 3층은 전문 식당가 66개 점포가 있다. 상남 시장은 경상남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이다. 상남 시장은 상남 상업 지구 중심에 위치하며, 신도시 개발에 따라 재래시장을 현대식 종합 시장으로 건립하여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울리는 곳이다. 2000년 재개설된 현대식 건물의 도시형 재래시장과 4·9장이 서는 5일장도 열리고 있다. 상남 상업 지구에 위치해 상권의 활성화와 잠재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