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내곡리에 있는 노인 치매 전문 시립 의료 기관.

[설립목적]

시립 창원 요양 병원은 고령 사회에서 노인 보건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의료 기반을 확보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부양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노인 보건 서비스의 통합화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6월 창원 시립 치매 요양 병원 민간 수탁자를 선정하고 2001년 3월 창원시립 치매 요양 병원 건물을 착공하여 2002년 11월 준공하였다. 2002년 12월 창원시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3일부터 진료를 개시하였다. 2003년 2월 마산 삼성 병원과 협력 병원으로 체결하고 동년 7월 창원 시립 치매 요양 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2005년 7월에는 시립 창원 요양 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신경과에서는 신경계 질환 및 근육 질환을 진료한다. 가정 의학과에서는 각종 의학적 문제를 가진 환자들에게 진단적, 치료적 결정을 내린다. 내과에서는 소화기, 간, 당뇨 질환, 고혈압 및 내분비 질환,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및 신장 질환 등을 진단 치료한다. 재활 의학과에서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장애가 생긴 환자로 하여금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대한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가능한 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활동사항]

치매 교육 기획과 문화 사업의 홍보를 통한 노인 질환의 편견과 올바른 이해를 위한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자원 봉사자 발굴 및 관리 사업과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미술 치료, 인지 치료, 회상 치료, 원예 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 나눔 가족회를 통하여 가족이 겪는 고통을 모두 같이 해결하고 서로간의 격려와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 회복을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현황]

시립 창원 요양 병원은 대지 면적은 4,628㎡이며 건축 면적은 4,823㎡ 이다, 운영 병상 수는 169병상이다. 지하 1층에는 창고, 기계실, 주차장이 있고 1층에는 진료과가 있고 물리 치료실, 임상 병리실, 방사선실, 약제실, 원무과, 영양실, 식당이 있다. 2~3층에는 중환자실 2실, 병실 24실과 환자 식당, 목욕실, 휴게실이 있다. 4층에는 사회 사업실, 회의실, 옥상 정원이 있다.

시립 창원 요양 병원에서는 신경과, 내과, 가정 의학과, 한방과, 마취 통증 의학과의 4개 진료 과목을 설치하여 진료하고 있으며 물리 치료 및 건강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립 창원 요양 병원은 고령화 사회를 거쳐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둔 창원 지역에서 성인 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노인 인구 부담률 증가의 고통을 경감시켜 줌과 동시에 노인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