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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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門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남문동(南門洞)은 『호구 총수』에 남문리(南門里)로 등장한다. 웅천현 읍성의 남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에 남문 밖이라고 하였다가 남문리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0년에 와성((臥城) 마을과 사도(沙道) 마을을 폐합하여 법정동이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에 따라 남문동으로 개칭되었다.
[형성 및 변천]
남문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에 속한 지역으로 좌천이라 하였다가, 1908년(융희 2)에 창원군(昌原郡)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원군 진해면 남문리가 되었다. 1931년 진해면이 읍으로 승격하였으며, 1955년 진해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경상남도 진해시 남문리가 되었다. 1973년 7월 리가 동으로 바뀌면서 경상남도 진해시 남문동이 되었다. 이후 진해시가 창원시에 통합되면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이 되었다.
남문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웅천동(熊川洞) 관할 하에 있다. 웅천동에 속한 법정동으로는 원포동·성내동·남문동·북부동·서중동·제덕동·수도동·연도동·죽곡동·명동이 있다.
[자연 환경]
남문동에는 곰개·남문·이실[일명 왜성] 등의 옛 마을과 공알바우·농바우·해채바우 등의 바위를 비롯하여 개고개·남산(南山)[183m]·배암골 등이 있으며, 백일천[1,300m]·탑골천[500m]·제덕 1천[1,400m]·제덕 2천[1,000m] 등의 하천이 경유한다.
[현황]
남문동의 유적으로는 서효자비·쌍효각·남산성 등이 있다. 남산성은 길이가 약 300m로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았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1985년 1월 14일 지정된 경상남도 기념물 제79호인 웅천왜성이 있으며, 보호수로는 수령 200년이 된 높이 15m, 둘레 4.4m의 느티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