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봉암’이라는 지명은 동 뒤에 있는 산 봉우리 모양이 봉(鳳)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봉암동은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조선 태종 때 창원군에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 내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합에 의해 봉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리라 칭하고 창원군 내서면에 편입되었다가 1943년 마산시 구역 확장에 의하여 마산시에 편입되었다.

[자연 환경]

마산시의 동쪽, 남산천의 하구에 위치하였으며 팔룡산을 배경으로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원래 연안 어업을 위한 어촌이었으나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이 이곳에 입지하면서 공업 지대로 변모하였다.

[현황]

봉암동은 마산 자유 무역 지역, 봉암 공단, 경남 지능형 홈 산업화 센터 등이 소재한 공단 지역이다. 현재 면적은 6.16㎢이고 2013년 5월 기준으로 총 2,110가구에 4,705명[남자 2,569명|여자 2,1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쪽으로 마산만을 경계로 창원시 성산구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 팔룡동, 서쪽으로 양덕 1·2동과 이웃하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 봉천 초등 학교, 창신 중·고등 학교, 경남 미용 고등 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