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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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岩工團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수 |
준공 시기/일시 | 1985년 - 봉암 공단 1단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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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봉암 공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
주소 변경 이력 | 봉암 공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공업용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업 지역.
[건립 경위]
봉암 공단의 부지조성은 1965년 7월 마산시에서 착수한 임해 공업 단지의 조성 사업에서 비롯된다. 마산시는 임해 공단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지역을 제1공구·제2공구·제3공구로 나누어 추진했다. 그런데 1970년 정부에서 시도된 수출 자유 지역의 입지가 마산항으로 결정되어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이 제정되자 정부에서는 마산시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임해 공업 단지로 조성된 매립지들을 인수하여 수출 자유 지역을 제1공구·제2공구·제3공구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 3개 공구 중 제2공구는 그 후 수출 자유 지역에서 제외되어 일반 공업 지구로 지정, 코리아타코마 조선 회사와 경남 모직 주식회사, 그 밖의 수요자들에 분양되었다. 즉 이때 분양된 일반 공업 지구에 봉암 공단이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변천]
1985년부터 조성된 봉암 공단 제1단지의 용지는 수출 자유 지역에서 제외된 후 경남모직과 그 밖의 수요자들에게 분양된 용지 중 경남모직 부지와 그 밖의 일부를 제외한 총면적 11만 6490㎡의 용지이다. 그리고 1988년 11월 24일에 조성된 봉암공단 제2단지는 코리아타코마 조선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늪지대 등 약 3만 3,000㎡의 용지는 마산 상공회의소의 주선으로 130여 명의 일반 수요자에게 분양되었다.
[현황]
2013년 현재 봉암 공단의 총면적은 31만 4315㎡이지만 이 중 공장용지 27만 1330㎡, 공공용지 4만 2929㎡이다. 이를 제1·제2단지로 나누어 보면 제1단지는 11만 6496㎡으로서 이 중 공장용지가 10만 7570㎡이고 공공용지가 8,925㎡이다. 제2단지는 총 19만 7819㎡인데 이 중 공업용지 16만 3815㎡이고 공공용지 3만 4003㎡이다. 2010년 기준 봉암 공단 입주업체는 무학·성동산업 마산 공장 등 약 610여 업체로 1995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단지별 입주 업체 수는 제1단지 236개사, 제2단지 374개사 등이다. 이 중 제조업은 453개사, 그 밖에 서비스업이 75개사, 운수보관 8개사, 도소매 62개사 등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