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로봇 관련 기업 지원 업체.

[개설]

경남 로봇 랜드 재단은 로봇 랜드 조성·운영과 경남의 로봇 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경남 지역 대학교, 창원 상공 회의소, 금융권 등 지역 사회 유수 기관들이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2013년 6월 ‘창원 로봇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관철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함께 기획 재정부 예비 타당성 평가에 대비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설립 목적]

경남 로봇 랜드 재단은 로봇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하여 자연과 로봇, 인간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 파크인 ‘경남 로봇 랜드 재단’를 조성하여 대규모 로봇 수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로봇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경남 로봇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될 ‘로봇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로봇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 고도화 및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산업자원부로부터 2002년 7월 19일 ‘(재)마산 밸리’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2002년 8월 5일 (재)마산 밸리 법인 설립 허가를 위해 법인 등기를 하였다. 2007년 4월 30일 산업 자원부에서 로봇 랜드 조성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2007년 6월 5일 로봇 랜드 도(道) 예비 사업자로 마산시와 밀양시가 평가 및 선정되었다. 2008년 12월 29일 로봇 랜드 최종 사업자로 마산시가 확정되었으며, 2009년 12월 15일 지식 경제부로부터 로봇 랜드 조성 지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2010년 4월 29일 (재)경남 로봇 산업 진흥 재단 설립 운영 규약서를 체결하였으며, 2010년 5월 6일 「경상남도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 조례」를 제정 하였다. 2010년 6월 25일 지식 경제부로부터 (재)경남 로봇 산업 진흥 재단 법인 설립을 허가 받아, 2010년 6월 30일 창원 지방 법원 마산 등기소에서 경남 로봇 산업 진흥 재단 법인 등기를 하였다. 2011년 12월 1일 로봇 랜드 기공식을 하였다. 2015년 1월 1일 경남 로봇 랜드 재단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9년 10월 1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33[구복리 산52-3]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남 로봇 랜드 재단은 로봇 랜드 조성 사업, 로봇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 로봇 특구 지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로봇 랜드 조성사업은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반동리 일원에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25만 9890㎡에 사업비 7,000억 원을 들여 R＆D센터, 컨벤션 센터, 로봇 전기 시설,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로봇 비즈니스 벨트 조성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4,200억 원을 들여 스마트 로봇 인프라 구축, 스마트 로봇 상용화 기술 개발, 로봇 빌리지 및 특화 거리 조성, 테마 파크용 로봇 콘텐츠 제작 지원, 실무형 로봇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로봇 특구 지정 사업은 로봇 랜드 및 로봇 비즈니스 벨트 조성 지역 일대를 로봇 특구로 지정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지자체 주도로 지역별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특정 구역을 특구로 지정하여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