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무송(茂松). 고려의 명신 유금필(庾黔弼)의 후손이다, 제학을 지낸 유순도(庾順道)의 13세 손이며, 부제학을 지낸 유득시(庾得時)의 9세 손이다. 할아버지는 효자 유제민(庾濟民)이다. 유덕태(庾德泰)[?~?]는 어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정성으로 효도를 다하였고, 어...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