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월하노인이 맺어 준 배필에 관한 이야기. 「지난 일을 얘기하는 바람에 해로하지 못한 부부」는 총각이 월하노인이 맺어 준 첫 번째 연분을 거부하고 두 번째 맺어 준 연분을 만나 환갑이 되도록 살았으나, 지난 일을 말하는 바람에 집에서 쫓겨난 이야기이다. 「지난 일을 얘기하는 바람에 해로하지 못한 부부」는 2010년 주경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