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 3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고흥 유씨 4위 정려(高興 柳氏 四位 旌閭)는 유청신, 유의신, 유연, 유흥우의 효심과 충심을 기리는 정려이다. 유청신(柳淸臣)은 고흥 사람으로 고려 말 부모를 따라 왜적을 피하여 가던 중 왜적들이 칼로 어머니를 해하려 하자 자신을 대신 죽이라고 하였고, 이에 적이 감동하여 물러갔다고 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고려 역관 유청신의 개항기 제작 신도비. 유청신(柳淸臣)[1257~1329]은 전라도 고흥에 대대로 세거했던 토착 가문의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화통하고 담력이 있었다고 하며, 몽고 말을 잘해 중앙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충렬왕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원 간섭기에 전문 외교관으로서 당시 대원 관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