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 중 대야리의 ‘대’ 자와 소평리의 ‘평’ 자를 따서 대평리(大坪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북면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를 통폐합하여 대평리를 개...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에 전해 내려오는 남응중의 거사 실패에 대한 이야기. 조선 헌종(憲宗)[1827~1849] 때 목천현[지금의 천안시 동쪽 지역]에서 남응중(南膺中)[1810~1836]이 반역을 꾀하려고 거사를 준비하다가 실패한 이야기이다. 남응중의 누이가 벼 한 말을 찧어 쌀 한 말을 얻으면 거사를 시작하라고 한 말은 결국 이 거사가 실패할...
-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군망(君望), 호는 시북(市北) 또는 자시자(自是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여경(安汝敬), 할아버지는 덕흥 대원군의 사위이며 선조의 매부인 광양군(廣陽君) 안황(安滉), 외할아버지는 최철강(崔鐵剛)이다. 아버지는 사간원 정언을 지낸 안응원(安應元)이고, 한성부 좌윤을 지낸 안응형(安應亨)이 숙부이다. 조성립(趙誠立)의 딸과...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원(昌原). 참판에 증직된 유후양(兪後陽)의 고손자이다. 유위선(兪緯善)은 집안이 지극히 빈곤하였으나 부모 봉양에는 소홀한 것이 없었으며, 부인 안씨(安氏)와 함께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다. 유위선의 효행과 관련해서는 집에서 기르는 개가 꿩을 물어와 효행을 도왔다는 일화가 전한다. 어사(御使)가 유위선의 효행을 아름답게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