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지평(持平)을 지낸 아버지 김충갑(金忠甲)과 어머니 창평 이씨(昌平李氏) 사이에서 4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서응문(徐應文)의 딸 부여 서씨(扶餘徐氏)이다. 슬하에 자식이 없이 순국하였는데, 사후 문중에서 큰형인 김시회(金時晦)의 넷째 아들 김치(金緻)를 양자로 입양시...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무신. 유의신(柳義臣)[1551~1592]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수영에 배속되어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 훈련원 첨정으로 한산도 해전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으나, 적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언정(彦正)이다. 1583년(선조 16) 알성시 병과(丙科) 68위로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1년(선조 24)에는 시사(試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이광악을 선무공신 3등에 봉하는 공신 교서. 선조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전쟁 중에 공을 세운 이들을 공적별로 분류하여 공신(功臣) 책봉을 하였는데, 이때 전장에서 왜적을 치거나 군사와 군량미를 주청(奏請)했던 이들을 선무공신에 봉하였다. 이광악(李光岳)[1557~1608]은 선무공신 3등으로...
전통 시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천안 출신의 인물.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절을 다한 신하로서, 성신(聖臣)·양신(良臣)·충신(忠臣)·지신(智臣)·정신(貞臣)·직신(直臣) 등 육정신(六正臣) 중의 하나이다. 천안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천안 지역의 효자에 관한 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