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 대비
-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문신. 박자응(朴自凝)[1589~1645]은 광해군 재위 시 조정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나, 인조반정 후에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진도로 이배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정길(正吉), 호는 읍백당(挹白堂)이다. 영의정 박승종(朴承宗)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사원(金士元)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종규(宗圭), 호는 분곡(盆谷)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를 지낸 이선로(李仙櫓)이다. 이승벽(李承璧)[1554~1638]은 1585년(선조 18) 식년시(式年試)에서 진사(進士) 2등(二等) 16위로 합격하였다. 이승벽은 광해군(光海君)이 인목 대비(仁穆大妃)를 서궁(西宮)에 유폐하고 영창...
-
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정구(鄭逑)[1543~1620]은 문인인 황종해(黃宗海)를 통해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을 모신 목천의 도동 서원 건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을 지낸 정사중(鄭思中)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