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성주이며 자는 자용(子用), 호는 남악(南嶽)이다. 부인은 전득중(全得中)의 딸인 천안 전씨(天安全氏)이다. 이협(李筴)[1583~1665]은 진사로 등과하여 영릉 참봉을 지냈다. 광해군 때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낙향하였다. 조정에서 여러 차례 부름을 받았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고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