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시민의 무용담. 충청도 목천현[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출신의 김시민(金時敏)[1554~1592]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1598] 때 왜적을 격파하여 큰 공을 세운 무관이다. 김시민은 어려서부터 무사 기질이 강하였고 활도 잘 쏘았다고 한다. 「이무기를 잡은 김시민」은 김시민이 어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사담리에서 효행비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효심에 감복한 잉어못」은 겨울에 잉어를 잡아 어머니를 봉양하였다는 효행담이다. 북면 사담리에 흐르고 있는 냇물에 깊은 소(沼)가 있는데, 엄동설한에 잉어가 먹고 싶다는 늙은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아들이 꽁꽁 언 냇물의 소에서 잉어를 애타게 구하였다. 아들의 정성과 간절한 소원에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