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 천안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중 대표적인 것은 1919년 4월 1일에 천안군 갈전면 아우내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이다. 이화 학당의 여학생인 유관순(柳寬順)[1902~1920]과 그 집안 인물 등이 주도한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는 군중 약 3,000여 명이 독립 만세를 크게 외쳤다. 일...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은(安銀)[1900~1941]은 1900년 4월 11일 천안에서 출생하였다. 안은은 1919년 3월 25일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에 소재하고 있는 직산 금광 회사(稷山金鑛會社)의 직원이었던 박창신(朴昌信)의 제의(提議)에 찬동하여 한근수(韓根守)·백학서(白學西)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시위용 태극기를 미리 제작하였다. 그리고 3일 후...
일제 강점기인 1919년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했던 천안군 입장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시위운동. 일제의 식민 통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을 자행하는 무단 통치였다. 이에 저항하는 민족 운동은 지속적으로 각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1919년에는 전국적으로 3·1 운동이 전개되기에 이른다. 천안 지역에서도 경성[서울]과 평양 등에서 3·1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