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디 경기 지방의 굿에서 불리던 무가인데, 이후 대중에게 널리 퍼져 민요로 정착한 노래이다. 천안시에서는 지금도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많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가창 유희요는 일정한 기능이 없어 술 마시고 춤추면서 어울려 노는 판에 특별한 절차를 무시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씨 신앙에 대한 이야기. 「대대로 내려온 불씨를 지키고 동자삼을 얻은 며느리」는 정성을 다해 불씨를 지키던 며느리가 동자삼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대대로 내려온 불씨를 지키고 동자삼을 얻은 며느리」는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의 김동욱, 최원식이 현광천[남,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에게 채록하여 1984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에 전하는 원두표의 인물 전설. 「도끼 정승 원두표」는 누구 덕에 사느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제 복에 산다고 말하여 쫓겨난 여인의 발복담이다. 여인은 머슴 출신인 원두표의 능력을 알아보고 현명하게 내조하여 출세를 시켰다. 원두표(元斗杓)[1593~1664]는 인조반정(仁祖反正)[1623년, 광해군 15]에 가담하여 정사공신(靖...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전해지는 점쟁이의 글귀로 목숨을 연명한 소년의 이야기. 「점쟁이의 글귀로 죽음을 면하고 연명한 소년」은 정승이 아들이 단명한다는 말에 점쟁이가 준 열매 주머니를 들려 집을 내보냈는데, 훗날 열매에 쓰인 글귀 때문에 아들이 목숨을 연명한다는 이야기이다. 「점쟁이의 글귀로 죽음을 면하고 연명한 소년」은 천원군지 편찬 위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공수골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 유언겸의 효행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공사 마을[공수골]에는 조선조 중종(中宗)[1488~1544] 때의 효자인 유언겸(兪彦謙)[1496~1558]의 정려(旌閭)가 있다. 유언겸의 효행에는 호랑이에 대한 유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어 정려 문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호랑이 덕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