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 2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동남구 북면 오곡리의 오동촌 마을은 마을 뒤에 봉황산이 있는데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앉는다 하여 오동촌으로 이름 붙였다고 한다. 오곡리 오동촌의 산신제는 정월 초사흗날 정도에 택일하는데 보름을 넘기지 않고 열사흗날 또는 열나흗날 무렵에 지낸다. 하지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