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구두정(九斗井)과 용정(龍井)의 이름을 따서 구룡리(九龍里)라 한 것에서 기원한다. 구룡동은 신라 때는 대록군의 영현인 순치현에 속했다. 고려 때는 처음에는 풍세현에 속했다가 1018년(현종 9)에 천안부에 속했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동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동쪽 4.5㎞ 지점,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과의 경계에 위치한다. 천안 연암 대학과 제3 탄약창, 방공포 여단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감리(都監里)의 ‘도(都)’ 자와 하리(下里)의 ‘하(下)’ 자를 합쳐 도하리(都下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도감리는 도감말인데 조선 시대 도감(都監...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마을의 무탈함과 태평함을 위하여 지내는 산신제. 천안의 서북구 성성동은 서북구 업성동 업성 저수지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에 사라리·영성리·성인리·율동 등 네 개 마을을 합하여 천안군 영성면 성성리가 되었다. 1953년까지는 환성면에 속하였다가 1963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천안시에 편입되면서 성성동으로 개칭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페합 대상인 중곡리, 가덕리, 산양리 및 신촌리 중에서 신촌리의 ‘신’ 자와 가덕리의 ‘덕’ 자를 따서 신덕리(新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덕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성남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샘이나 개울 등에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가족의 복을 기원하는 의례. 정초에 신수를 보아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데, 이때 가정이나 가족에게 액운이 있다고 하면 이를 막으려고 요왕제를 지낸다. 요왕은 ‘용왕’의 충청 지역 사투리로 ‘유황’, ‘유왕’이라고도 한다. 요왕제는 음력 정월 보름의 전날인 열나흘날, 사람들이 많이 다니...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의 천흥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음력 1월 3일] 저녁에 성거산 산신에게 올리는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 진행을 위하여 정월 초가 되면 이장·노인회장 등이 모임을 열고 길일을 택일한다. 아울러 길일인 생기복덕일(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