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유언(柳堰)[1714~?]은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 하뜸 또는 하금곡 하쇠골이라 부르는 곳에 살았다. 어머니 정씨(丁氏)는 고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유언은 어린 나이에도 춥고 더운 때를 가리지 않고 나물을 캐고 고기를 잡아서 맛있는 음식을 공양하였다. 어느 날 유언이 산에 있을 적에 갑자기 마음이 움찔하고 식은땀이 나서 황급히...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유언(柳堰)[1714~?]은 천안 원일면[지금의 광덕면 매당리 1구 쇠골 또는 금곡] 사람으로 어머니가 중병에 걸리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리니 얼마 후에 병이 나았다. 갑인년 8월에 모친이 또 기절하니 그 전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어머니의 입에 대어 낫게 하였다. 다음 해 8월에...
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