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교선(金敎善)[1892~1970]은 1919년 3·1 운동 당시 28세로, 천안 수신면 발산리에 거주하는 농민이었다. 홍일선(洪鎰善)·한동규·이백하·이순구 등과 4월 1일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김교선은 홍일선(洪鎰善)과 함께 천안군 갈전면에 있는 병천 시장의 장날을 기해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를 것을 계획하였...
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 천안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중 대표적인 것은 1919년 4월 1일에 천안군 갈전면 아우내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이다. 이화 학당의 여학생인 유관순(柳寬順)[1902~1920]과 그 집안 인물 등이 주도한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는 군중 약 3,000여 명이 독립 만세를 크게 외쳤다. 일...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도기(柳道基)[1870~1939]는 1919년 4월 1일 천안군 갈전면의 독립 만세 시위를 후원하였고, 거사 당일에는 태극기를 들고 시위 군중의 사기를 높이며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았다.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대원(大元)이다. 유용계(柳龍溪)의 고손자이며, 유관순(柳寬順)의 종조할아버지이다. 충청남...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으로 3·1 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소제(李少悌)[1875~1919]는 1875년 11월 7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용두리에서 출생하였다. 유관순 열사의 어머니로, 1919년에 딸 유관순과 더불어 여성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 계몽하였다. 4월 1일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르며 시위하다가 일본 군경들의 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