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오는 농부들이 모를 심거나 김을 맬 때 부르던 농업 노동요. 「농부가」는 농부들이 부르는 노동요의 일종이다. 흔히 알려진 「농부가」로는 조선 시대 가사 작품으로서 「농부가」가 있고, 판소리 「춘향가」에서 불리는 「농부가」가 있다. 「춘향가」에 삽입된 노래는 전라북도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불리는 「모심는 소리」가 유입된 것으로 본다. 조선...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하늘샘 교회의 모태는 서릿말 기도처이고, 이 기도처를 설립한 윤치호는 한국인 최초의 기독교 세례인이자 민족의 선각자로 꼽힌다. 1903년 7월 윤치호가 천안 군수로 부임하면서 가정 예배를 시작하였고, 1905년 4월 5일에 서릿말 기도처가 설립되었다. 1916년 안창호 목사가 충청남도 천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