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에서 매년 정월 초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의 납안 마을은 뒤로는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물에 접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세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뒤편의 주산(主山)에 의지하여 민가가 형성되었으며 마을 앞 남쪽으로는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농사를 업으...
1866년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천주교도 박해 사건. 병인박해는 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다. 1866년 2월 23일 서울의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면서 시작된 병인양요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공주·청주·홍주·해미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1866년 10월에 접어들면서 천안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