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와 봉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죽산(介竹山)은 높이 약 452m로 천안 시가지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위례산[523m]·성거산[573m]·태조산[252m]·흑성산[504m], 북쪽으로는 서운산[538m], 남쪽으로는 은석산[457m], 동쪽으로는 만뢰산[612m]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서운산과 만뢰산은 충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양곡리에 전해지는 장승백이 마을에 대한 이야기. 일반적으로 ‘장승백이’라는 마을 지명은 장승이 서 있던 데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다. 「장승백이 폐촌 된 사연」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양곡리에 전해 내려오는 장승백이 마을에 관한 이야기이다. 기와집이 100여 채나 있을 정도로 큰 마을이 구렁이로 인해 폐촌이 된 사연을 담고 있다. 천...
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문신. 일본 정부는 1910년 8월 22일에 한일 병합 조약을 체결하고, 10월 1일 초대 총독 데라우치[寺內正毅]가 부임하여 식민 통치를 시작하였다. 한일 병합이 이루어지자 일본 정부는 조선 황실과 귀족 및 고관들을 회유하기 위하여 각종 은전을 베풀었다. 그리하여 왕족과 한일 병합에 공이 있는 자 등 76명에게 작위를 내렸다. 그중에서 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