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 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 중 하나이다. 음력 1월 15일을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이라고 부른다. 대보름 시기에는 마을 전체가 잔치 분위기에 휩싸이는 때이다. 마을 공동 신에게 제사도 지내고 마을 공동체의 구성원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 놀이 등도 많다. 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천천과 광기천이 만나는 곳이라 하천이 합쳐진다고 하여 아내, 아우내라고도 하고, 병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병천(一並川), 이병천(二並川), 일한천(一寒泉), 신촌(新村), 서원(書院)의 일부를 병합하여 병천리(竝川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정월 열나흘 저녁에 농사 점을 치는 세시풍속. 정월 열나흘날 10세 이하의 남자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행하는 세시 풍속으로 아이들이 보리타작을 흉내 내는 행위를 통해 풍년을 기원한다. 보리, 콩 등 중요한 곡식을 수수깡으로 형상화하여 보리타작 흉내를 낸다. 천안시 직산읍 군동 1리 구억말에서는 보리타작을 하면 그 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으로 이월 초하루에 농사와 관련하여 전승되어 오는 세시 풍속. 이월 초하루부터 중순까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렸는데, 특히 초하루에 여성을 만나면 좋지 않다고 여겼다. 이러한 풍속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서도 나타나는데, 2월 초하루 풍속을 다루는 부분에서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종이를 잘라 향랑각씨속거천리(香娘閣氏速去千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에서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를 거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693호선은 전동~병천선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기점과 종점의 행정 구역 명칭을 반영한 것이다. 지방도 693호선의 천안시 구간은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서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로 총연장 8.8㎞이며, 왕복 2차선이다. 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