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김수필(金壽弼)의 본관은 중화(中和)이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여 바위에 들어가 잠시 몸을 피했을 때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바위가 무너졌다고 한다. 또한 장례 절차의 이야기 등 여러 차례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마을에 전해져 현감과 유림들이 김수필을 천거하였고, 1875년(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