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예로부터 전승되는 풍물놀이를 판굿 형태로 재구성한 농악. 천안 흥타령 농악은 충청남도 천안시 출신의 풍물꾼으로 전국을 떠돌며 많은 활동을 펼친 이돌천(李乭川)[1919~1994]의 주도로 1980년대에 정립되었다. 농악단은 약 30여 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주요 가락 및 연희 내용은 돌림벅구, 허튼상치기, 오방감기, 당산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