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 편찬 위원회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디 경기 지방의 굿에서 불리던 무가인데, 이후 대중에게 널리 퍼져 민요로 정착한 노래이다. 천안시에서는 지금도 잔치나 모임 등에서 흥이 나면 많이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가창 유희요는 일정한 기능이 없어 술 마시고 춤추면서 어울려 노는 판에 특별한 절차를 무시하고...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자리한 당제산 성황당에 얽힌 이야기. 「당제산 이야기」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자리한 당제산 성황당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역모로 몰린 양반이 당제산에 숨어 살다가 함께 역모에 연루되어 죽은 어느 대감의 부인을 만나 사랑을 하였는데, 관군에게 들켜 도망치다 불에 타 죽은 이야기이다. 이후 두 사람이 죽은 곳에 성...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불리는 잡가. 전라도 소리로 첫손을 꼽는 「육자배기」는 남도 소리조로서 가락이 아름답고 가사도 정교한 시로 된 것이 많다. 본디 콩밭을 매는 아낙네나 김을 매는 농부들, 나무꾼들이 부르던 소박한 소리였으나 소리꾼들 손에 가락과 가사가 가꾸어져 세련되었다. 선소리 산타령을 부르던 소리꾼들이 부르면서 「산타령」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육자배기라는...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전해지는 당제와 마을신의 유래담. 「죽어서도 고을을 지킨 원님」은 자신이 다스리던 고을에서 과로로 숨진 원님이 죽은 뒤에도 고을을 지켜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죽어서도 고을을 지킨 원님」은 1987년과 1997년[증보판]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천안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민병달·이원표 등이 조사하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
-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역사·인물·지리 등을 수록한 향토지.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 등이 그것이다. 『천안시지』의 발간은 이 지역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였는데, 경제적...
-
1987년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1987년에 발행된 『천안시지』는 천안시의 지리와 역사를 비롯하여 행정·문화·산업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1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
-
1997년 천안시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리·역사·행정·문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천안시지』[1997]는 천안시의 인문·자연 지리와 역사를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문화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상·하 2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
-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원군의 역사·인물·지리 등을 수록한 향토지. 천안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 등이 그것이다. 『천원군지』의 발간은 이 지역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였는데,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