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호서 은행 지점에서 인출한 자금으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사건. 신현상(申鉉商)과 최석영(崔錫榮)은 1930년 2월에 양곡 거래 조건으로 호서 은행 천안 지점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인출하여 무정부주의 운동자금으로 쓰다가 1930년 4월 30일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 무정부주의 운동에서는 일반적으로 어...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옛 지명.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제 때인 서기 18년(온조왕 36)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탕정이라는 지명은 백제 건국 당시 이미 있었다. 원래 백제의 탕정군이었는데, 671년(문무왕 11) 탕정주로 승격되었다가 10년 뒤 681년(신문왕 1) 탕정군이 되었다. 경덕왕 때 그대로 탕정군이라 하였고, 음봉(陰峯)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