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초부터 1413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청주목 목천현 조에 의하면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에서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목주(木州)로 고쳐 청주(淸州)의 임내로 삼았다가, 명종(明宗) 2년 임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던 것을, 본조(本朝)에서도 그대로 따랐다. 태종(...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에서 재배하는 버섯. 천안 상황버섯은 고산 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산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일대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 97의 산골짜기에 있는 차령 농산에서 1995년경 무렵부터 상황버섯 재배에...
고려 시대 태조 왕건이 930년(태조 13)에 군사적 목적으로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도독부로 삼았다....
고려 시대 930년(태조 13)에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부로 하고 도독을 두었다. 태조 왕건...
고려 충렬왕 때에 원(元)나라의 반란군인 합단(哈丹)의 무리가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가 속했던 고려를 침입한 사건. 1287년(충렬왕 13) 원(元)의 세조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내안(乃顔)의 잔당인 합단(哈丹)이 1290년(충렬왕 16) 1월 무리를 이끌고 고려의 동북면으로 침입하였다. 장군 오인영(吳仁永) 등이 원나라에서 돌아와 “내안의 잔당 합단적(哈丹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