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 목적]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고, 교사와 학부모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교사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었다.

[변천]

2005년 10월 20일 전장곤 초대 대표를 중심으로 창단하였다. 이후 2010년 제2대 대표에 김보영, 2012년 제3대 대표에 하태영이 선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정기 공연 및 워크숍 공연을 하고 있다. 교사 및 청소년을 위한 연극 교실, 교육과 연극의 올바른 만남에 대한 연구와 보급, 타 교사 연극 모임 및 연극 단체와의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12월 16일 창단 공연 「그 학교」를 시작으로, 2006년 12월 15일 제2회 정기 공연 「너도 그렇다」, 2007년 12월 12일 제3회 정기 공연 「대한민국 김철식」, 2008년 제4회 정기 공연 「등신과 머저리」, 2009년 12월 17일 제5회 정기 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2010년 12월 16일 제6회 정기 공연 「옥상 노을」, 2011년 12월 15일 제7회 정기 공연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무대에 올렸다. 지금까지 4회의 워크숍과 연수 활동, 관극 모임, 교육 연수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초록 칠판은 대표 하태민[온양 여고 교사]을 비롯하여 사무국장과 총무를 중심으로 2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초록 칠판은 20여 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순수 교사 극단이다. 정기 공연 을 진행하면서 천안·아산 지역의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공연 문화 예술의 색다른 멋을 전파하는 데 기여하였고, 지역의 문화 예술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였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사로서 각 학교의 연극반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연극 예술의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연극을 통해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무대 공연을 중심으로 하지만 다양한 연수 활동과 관극 모임을 병행하면서 연극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