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대수(李大壽)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하나인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이었던 좌명공신(佐命功臣) 이알평을 시조로 하며, 중시조인 이거명(李居明) 대에서 8파로 나뉘어졌고, 다시 후대로 내려오면서 70여 파로 분파되었다. 1550년경 이대수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정촌에...
-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여준(崔汝俊)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신라의 석학 최치원을 시조로 하며, 신라 말에 명성을 떨치고 이후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한국 최씨의 대종가 경주 최씨는 26파로 나뉘는데, 관가정공파(觀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정랑공파(正郞公派)·사성공파(司成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충렬공파(忠烈公派) 등...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서(金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는 가야의 수로왕 탄생 연대가 서기 42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서기 65년인 신라계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연도보다 23년이 빠르다. 따라서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가 되는...
-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임현묵(林鉉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나주 임씨 시조는 임비(林庇)로 고려 충렬왕을 원나라까지 호종했던 공으로 보좌이등공신(輔佐二等功臣)에 녹훈되었으며, 뒤에 상장군(上將軍)과 충청도 도지휘사(忠淸道都指揮使)·판사재시사(判司宰寺事)에 올랐다. 해남 감무(海南監務)를 역임한 9세손 임탁(林卓)[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사람]이...
-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홍시원(洪時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원 시조 홍천하(洪天河)는 중국의 강남 휘주 사람으로 태학사였다. 640년(고구려 영류왕 23) 당 태종이 사신 8명을 파견할 때 그중의 한 사람으로 평양에 들어온 뒤, 은수포의 당관으로 옮겨 고구려 문화 진흥에 많은 공을 세웠다. 왕이 홍천하가 사는 곳을 당성(唐城)이라 하고 관적으로 삼...
-
양을나(梁乙那)를 시조로 하고 양근남(梁根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제주도에서 탐라국을 세웠다고 전하는 양을나(良乙那)의 후손 양탕(良宕)이 광순사로 신라에 입국한 후 내물왕으로부터 성주·왕자의 작호를 받으면서 성씨 양(良)을 양(梁)으로 고쳤고, 757년(경덕왕 16) 양우량(梁友諒)이 신라 왕실에 공을 세워 남원부 백(南原府伯)에 봉해지자 후손들이 남원...
-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영세(文永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문다성(文多省)은 신라 제20대 왕인 자비 마립간 때의 인물로, 남평현[현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출신이었다. 신라 지증왕과 진흥왕, 진지왕 대에 걸쳐 고위 관직을 지내고 남평 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 문씨(南平文氏)의 시조가 되었다. 남평 문씨는 고려 숙종 때 좌승선(左承宣)을 지낸...
-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고 구여중(具汝重), 구응징(具應徵)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의 시조는 구존유(具存裕)이다. 1224년 송나라 주희(朱熹)의 증손인 주잠(朱潛)이 칠학사(七學士)와 더불어 금성(錦城)[현 전라남도 나주시]으로 망명해 왔다. 그 뒤 주잠은 원나라의 추적을 피해 구적덕(具積德)으로 이름을 고쳐 능주에 숨어...
-
우현(禹玄)을 시조로 하고 우린(禹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단양 우씨(丹陽禹氏)는 중국 성씨의 하나이며, 중국 하나라의 시조인 순임금으로 부터 제위를 물려받은 우(禹)임금의 후예라 전한다. 우리나라 우씨의 본관은 단양(丹陽)외에도 예안(禮安)·영천(榮川)·강주(剛州)·목천(木川)이 있는데, 모두 단양 우씨의 분파이며 고려 전기 호장(戶長)을 지낸 우현(禹...
-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고 서대건(徐大建)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시조 서진은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판도 판서(判圖判書) 등을 역임하였고, 나라에 큰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지고 달성[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세거(世居)하게 되었다. 시조 서진의 아들 서기준(徐奇俊)과 손자 서영(徐穎)까지 삼대가...
-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양무·박건·박세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의 아들인 박언침(朴彦忱)이다. 경명왕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할 때 맏아들인 박언침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밀성(密城)[현 경상남도 밀양시]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八大君派)와...
-
변고적(卞高迪)을 시조로 하고 변계량(卞季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변씨(卞氏)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로 주(周)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인 조숙진탁(曺叔振鐸)의 후손이 변(卞)이라는 땅을 하사받고 성으로 삼았다고 한다. 초계 변씨(草溪卞氏)는 당(唐)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예부 상서(禮部尙書)을 지낸 변원(卞源)이 743년(경덕왕 2) 8학사의 한 사람으...
-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성운(孫聖運)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밀양 손씨(密陽孫氏)의 시조 손순(孫順)은 경주 모량리 출신으로, 신라 개국 당시 6부 촌장의 한 사람이자 손씨 성을 하사받은 대수촌장 구례마(俱禮馬)의 후손이다. 손순은 신라 흥덕왕 때 효자로 유명했는데, 그 효성이 흥덕왕에게까지 알려져 문효(文孝)라는 시호와 함께 월성군(月城君)에 봉해졌다...
-
김보(金寶)를 시조로 하고 김덕유(金德裕)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서흥 김씨(瑞興金氏) 시조 김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6대손으로, 고려 명종(明宗) 때 사람이다. 손자인 김천록(金天祿)이 삼별초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1280년(충렬왕 7)에 왕으로부터 서흥군(瑞興君)으로 봉군(封君)된 뒤, 서흥을 본관으로 삼고 할아버지 김보를 시...
-
도순(都順)을 시조로 하고 도경신(都慶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도씨(都氏)의 연원은 한(漢) 무제 때 중국 여양 출신 북파장군 도계(都稽)가 여가의 반란을 평정한 공으로 도씨 성을 하사받아 비롯되었다고 보는 설과, 『경술보(庚戌譜)』에 따르면 한(漢) 성제(成帝) 때 고구려 동명왕의 맏아들 유리(瑠璃)가 이복동생 비류(沸流)·온조(溫祚)와 왕위 쟁탈을 벌...
-
여어매(呂御梅)를 시조로 하고, 여시화(呂時華)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 시조 여어매(呂御梅)[또는 여어(呂御)]는 중국 당나라 사람이다. 877년(헌강왕 3)에 황소의 난을 피해 신라로 귀화해 신라 멸망 후 고려에서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냈고, 성산 벽진[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병란으로 관련 문서가 소실되어...
-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사충(白思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 시조 백우경(白宇經)은 중국 당(唐)나라 소주 사람으로, 황제 헌원(黃帝軒轅)의 후손이며 시성(詩性) 백낙천(白樂天)과 사촌간이다. 간신배들의 모함을 받고 780년 신라에 귀화하여 대상(大相)의 벼슬에 올랐으며, 경주 자옥산 아래에 정착하였다. 본관의 유래로는 중시조...
-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세선(安世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순흥 안씨(順興安氏) 시조 안자미(安子美)는 고려 신종(神宗) 때 위형보승별장(興威衡保勝別將)을 지내고 후에 신호위 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인물이다. 후손들이 순흥[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세거하면서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었다. 순흥 안씨는 판서공파(判書公派)·부제학공...
-
장서(蔣婿)를 시조로 하고 장덕윤, 장희윤(蔣希尹)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아산 장씨(牙山蔣氏)의 시조 장서(蔣壻)는 중국 송나라에서 신경위대장군(神慶衛大將軍)을 지냈으며, 금이 송을 침입하자 이강(李綱)과 함께 항전할 것을 주장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배를 타고 망명해 경기도 아산군 인주면 문방리에 표착하였다. 당시 좌복야 박인량(朴寅亮)과 재보 위계정(魏繼廷...
-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기세(權起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 시조 권행(權幸)은 본래 신라 왕실의 후예이며, 본명은 김행(金幸)이다. 고창(高昌)[안동의 옛 지명] 별장(別將)으로 왕건을 도와 고려 창건에 큰 공을 세워 삼한벽상 삼중대광 태사아보(三韓壁上功臣三重大匡太師亞父)에 봉해졌다. 후삼국 통일 후 태사(太師)의 작위를 받았으며...
-
차효전(車孝全)을 시조로 하고 차경안(車慶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차씨(車氏)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이다. 우리나라 차씨는 중국 황제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이 고조선으로 망명해 이름을 왕조명(王祖明)으로 바꾸었고, 그 후손인 왕몽(王蒙)이 정치적 화를 피하기 위하여 성을 전(田)·신(申) 등으로 바꾸었다가 후에 차무일(車無一)로 바꾸면서 비롯되었다. 차무...
-
천암(千巖)을 시조로 하고 천선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영양 천씨(潁陽千氏)는 명나라 관리 천암(千巖)을 시조로 받들고 있다. 영양(潁陽)은 현재 중국 하남성 등봉현 영양진으로, 고대 중국의 왕도였던 낙양과 정주 사이 숭산 근처에 위치한 유서 깊은 곳이다. 우리나라의 영양 천씨는 조선 시대 명나라를 건너온 천암의 9세손 천만리를 중시조로 한다. 천만리(千萬...
-
전영령(全永齡)을 시조로 하고 전시현(全時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옥산 전씨(玉山全氏)의 도시조(都始祖)인 전섭(全聶)은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 온조(溫祚)가 기원전 18년 백제를 개국할 때 오간(烏干)·마려(馬藜)·을음(乙音)·해루(解婁)·흘간(屹干)·곽충(郭忠)·한세기(韓世奇) 등과 함께 공을 세워 십제공신(十濟功臣)으로 환성군(歡城君)에...
-
방지(方智)를 시조로 하고 방춘득(方春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온양 방씨(溫陽方氏) 시조 방지(方智)는 중국 당(唐)나라의 한림 학사(翰林學士)로서 669년(문무왕 9) 나당 동맹(羅唐同盟)의 사신으로 신라에 건너왔다. 이후 설총(薛聰)과 함께 구경(九經)의 회통(會統)을 국역하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가유현(嘉猷縣)[상주의 옛 이름]에 정착하였다....
-
변안열(邊安烈)을 시조로 하고 변국귀(邊國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원주 변씨(原州邊氏)는 황주 변씨(黃州邊氏)에서 분적한 성씨이다. 황주 변씨의 시조는 중국 농서 변요(邊幺)의 아들 변여(邊呂)인데, 송(宋)나라가 망하자 고려 황주로 귀화한 인물이다. 변여의 6세손 변안열(邊安烈)이 원주 원씨(原州元氏)와 혼인하여 원주에 정착한 뒤 후손들이 변안열을 시조...
-
남민(南敏)을 시조로 하고, 남도후(南圖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남씨(南氏)의 시조는 남민(南敏)이다. 본명은 김충(金忠)이며 중국 당나라 사람인데, 일본에 다녀오는 길에 표류하다가 신라에 도착하여 귀화하였다. 신라 왕이 남쪽에서 온 사람이라 하여 남씨(南氏)를 성으로 하사했다고 한다. 남민의 7세손인 남진용(南鎭勇)의 세 아들 중 맏아들 남홍보(南洪甫)...
-
예낙전(芮樂全)을 시조로 하고 예난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고려 인종 때 문하찬성사를 지낸 예낙전(芮樂全)이 후에 부계군(缶溪君)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부계를 본관으로 삼았으며, 고려 초에 부계(缶溪)가 의흥군(義興郡)[현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면]으로 병합되면서 본관이 부계에서 의흥이 되었다. 따라서 의흥 예씨를 부계 예씨라 부르기도 한다. 예씨는 의흥 외...
-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장용(張鎔)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인동 장씨(仁同張氏)의 시조는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을 역임한 장금용(張金用)이다. 장금용의 13세손인 장백(張伯)은 고려 우왕 때 태상경(太常卿)으로 문하시중 도첨의밀직사(門下侍中都僉議密直使)를 역임하였는데, 후에 좌리공신(佐理功臣)에 녹훈되어 옥산군(玉山君)...
-
이우칭(李禹偁)을 시조로 하고 이계손(李繼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에서 분적하였다. 경주 이씨 중시조인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의 후손 이우칭(李禹偁)은 고려 때 보조공신(補祚功臣)에 녹훈되고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후 재령군(載寧君)에 봉해졌는데, 후손들이 이우칭(李禹偁)을 시조로 받들고 재령을 관향...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경행(李敬行)·이석·이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의 시조는 신라 시대에 사공(司功)을 지낸 이한(李翰)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이한의 22세손이다. 전주 이씨 분파는 122파로서 거의 왕자대군(王子大君)과 왕자군(王子君)을 파조로 하고 있으며, 시대 구분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즉...
-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고 고응명(高應明)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제주 고씨는 성주공파(星主公派)·전서공파(典書公派)·영곡공파(靈谷公派)·문충공파(文忠公派)·장흥백파(長興伯派)·화전군파(花田君派)·문정공파(文禎公派)·상당군파(上黨君派...
-
박언립(朴彦立)을 시조로 하고 박희(朴僖)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죽산(竹山)은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일부에 속해 있던 옛 지명이다. 죽산 박씨(竹山朴氏)는 신라 경명왕의 넷째 왕자 죽성대군(竹城大君) 박언립(朴彦立)을 시조로 하고 있다. 『죽산 박씨 족보』에 의하면 박언립의 아들 박기오(朴奇悟)가 왕건을 도와 고려 개국에 공을 세우고 죽주백(竹州伯)에 봉...
-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고 하천용(河天龍)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진양 하씨(晉陽河氏)는 삼한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자세한 연원은 알 수 없다. 이후 세 명의 중시조에 따른 세 계통으로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고려 현종 때 평장사에 오른 하공진(河拱辰)을 시조로 하는 시랑공파(侍郞公派), 고려 정종과 문종 대에 걸쳐 사직을 지낸 하진...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무년(姜茂年)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姜氏) 시조 강이식(姜以式)은 고구려 때 많은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597년(영양왕 8) 수(隋)나라 문제(文帝)가 쳐들어오자, 정병 5만을 이끌고 임유관에서 수나라 군사 30만을 격퇴하였다. 603년 수나라 양제가 군사 100만으로 다시 쳐들어 왔을 때도 을지문덕과 함께...
-
형옹(邢顒)을 시조로 하고 형대걸(邢大傑)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진주 형씨(晋州邢氏)의 시조 형옹(邢顒)은 중국 당(唐)나라 태종(太宗) 때 사람으로, 고구려 영류왕(榮留王)의 요청에 따라 8학사(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평양에 들어와 정착하였다. 형웅의 13세손 형방(邢昉)이 고려 명종(明宗)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냈고, 15세손 형공미(邢公美)가 충...
-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성세린(成世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창녕 성씨(昌寧成氏) 시조 성인보(成仁輔)는 대대로 창녕에서 살아온 선비이며, 고려 시대 호장 중윤(戶長中尹)을 역임했다. 정월 초 개성 하례 모임에 참석하던 중 병사하자 문하시중인 아들 성송국(成松國)이 시신을 업고 창녕으로 오다 현풍현(玄風縣) 모산리(牟山里) 맥산(麥山)에 안장하였다고...
-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하고 조광윤(曺光胤)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昌寧曺氏) 시조 조계룡(曺繼龍)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이다.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어머니는 한림 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 예향(禮香)이며, 조계룡의 출생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예향은 창녕현 고암촌(鼓巖村) 태생으로, 병이 생겨 화왕산...
-
황충준(黃忠俊)을 시조로 하고 황도흥(黃道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창원 황씨(昌原黃氏)의 시조는 고려 성종 때 문하시중을 지낸 황충준(黃忠俊)이다. 창원 황씨는 황충준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 외에 고려 충정왕 때 문하평장사를 지낸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는 공희공파(恭僖公派), 고려 시대에 호장을 지낸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는 호장공파...
-
이황(李璜)을 시조로 하고 이육(李育)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철성 이씨(鐵城李氏) 시조 이황(李璜)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군사를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눌러앉은 이반(李槃)의 24세손이다. 고려 덕종 초에 문과에 급제하여 밀직부사를 지내고 1033년 거란의 침입을 막아 철령군(鐵嶺君)[철령은 철성(鐵城)의 옛 이름으로, 현 경상남도 고성군]에 봉해졌기...
-
김지대(金之岱)를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청도 김씨(淸道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은열(金殷悅)의 8대손 김지대(金之岱)[1190∼1266]인데, 고려 때 과거에 급제한 뒤 경상도 안찰사·이부 상서를 거쳐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내고 오산군(鰲山君)[오산은 청도의 옛 지명]에 책봉되었으므로 후손들이 청도를 본관으로 삼...
-
한란(韓蘭)을 시조로 하고 한계오(韓繼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한씨(韓氏)는 기자 조선에 연원을 두고 있다. 위만에게 밀려 마한으로 온 준왕(準王)[기자(箕子)의 40대손]의 8세손인 원왕(元王)은 3형제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인 우량(友諒)이 신라의 상당(上黨)으로 옮겨 한씨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우량의 32세손이자 청주 한씨(淸州韓氏) 시조인 한란(韓...
-
추엽(秋饁)을 시조로 하고 추원선(秋元璇)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추계 추씨(秋溪秋氏) 시조 추엽(秋饁)은 1141년(남송 고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한 인물이다. 송나라가 멸망하자 가솔을 이끌고 인조 때 고려에 귀화하였다. 추엽의 아들 추황(秋簧)은 예문관 대제학을 지냈고, 『명심보감(明心寶鑑)』을 지은 추적(秋適)은 고려 충렬왕...
-
석린(石隣)을 시조로 하고 석가응(石佳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충주 석씨(忠州石氏) 시조 석린(石隣)은 고려 의종·명종 때의 무인이다. 의종 때 이의방(李義方)에 의해 서경 낭장(西京朗將)으로 발탁되었고, 1176년(명종 6)에는 두경승(杜慶升)을 따라 조위총(趙位寵)의 반란을 평정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장군(上將軍)·동서북면 병마사(東西北面兵馬使)에 올랐...
-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고 윤익모(尹益模)·윤종충(尹宗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파평 윤씨(坡平尹氏)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개국공신으로 책봉되었고, 관직은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에 이르렀으며 소양(昭襄)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윤신달의 5세손인 윤관(尹瓘)은 1107년(예종 2) 17...
-
임팔급(林八及)을 시조로 하고 임계량(林啓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평택 임씨(平澤林氏) 시조 임팔급(林八及)은 당나라 한림 학사(翰林學士) 동래 8학사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학자 중 한 명으로, 신라에 귀화하여 팽성[현 경기도 평택시]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문헌상 정확한 계보가 파악이 안 되는 상황에서 후손들은 고려 말 세자 전객...
-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곽탁(郭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포산 곽씨(苞山郭氏) 시조는 곽경(郭鏡)이다. 1930년 곽경의 묘지에서 출토된 지석(誌石)에 의하면 곽경은 중국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송나라 때 고려에 귀화해 1138년(인종 16) 과거에 급제한 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를 역임하고 포산군(苞山君...
-
조정(趙鼎)을 시조로 하고 조봉학, 조필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함안 조씨(咸安趙氏)의 시조 조정(趙鼎)은 중국 후당(後唐) 사람으로, 신라 말에 동생 조부(趙釜)·조당(趙鐺)과 함께 신라로 왔다고 한다. 조정은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申崇謙)·배현경(裵玄慶)·복지겸(卜智謙)·권행(權幸) 등과 교분이 두터웠다고 하며, 태조 왕건(王建)을 도와 합천(陜川)...
-
崔湖(최호)를 시조로 하고 최자순(崔自淳)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이다. 흥해 최씨(興海崔氏) 시조는 최치원(崔致遠)의 18세손인 최호(崔湖)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과 신호위 상장군(神虎衛上將軍)등을 역임하였으며,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책훈되고 곡강 부원군(曲江府院君)에 봉해졌다. 곡강은 흥해의 옛 지명으로, 최호가 사후에 곡강 서원(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