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조들과 노루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들과 노루목」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의 조들과 노루목의 유래에 관련된 전설이다. 금기를 잘 지켜 자손대대 번창하던 조 장자의 집안이 금기를 어김으로써 몰락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청도군에서 1991년에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지금의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조들에는 조씨(趙氏)...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와 화양읍 송금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김해시,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 경산시, 대구광역시로 이어져 충청북도 보은군, 청원군, 청주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272.3㎞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경유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화양면 송...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용각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청도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로, 1868년(고종 5) 부암 선사가 호랑이 굴에서 좌선 수도하던 중 현몽을 꾸고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있었던 관음전은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는데, 현재 법당과 요사로 사용된다. 주법당은 2000년에 신축된...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동진회의 회원들이 벌인 항일 지하 운동. 1941년 1월 27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 유호동(楡湖洞) 출신의 허남귤, 이길우 등 11명의 20대 청년들이 독립운동 단체인 동진회(東進會)를 조직했다. 동진회는 재만 독립운동 단체와 연통(連通)하면서 항일 지하 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43년 9월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관련자 50여 명...
-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여류 시조 시인. 박옥금(朴玉金)[1927∼2005]은 호가 남주이며, 경상북도 청도군 출생이다. 1972년 첫 시조집 『탑(塔)』을 간행하였으며, 그 후로도 계속 시조를 발표한 여류 시조 시인으로 1,000편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 박옥금은 시조 시인 이호우·이영도 남매가 태어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태어나서, 부모님이 북만주로 떠난 고향에서...
-
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기(徐正基)[1903∼1924]는 1903년(광무 7)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楡湖里)에서 출생하여 1924년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4일 청도읍 유호리 유천 시장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14일 청도읍 유호리 유천 시장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당시 장로교회 조사(助事) 김보곤(金寶坤)에 의해...
-
757년부터 940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오악현(烏岳縣)은 통일 신라의 9주 가운데 양주(良州) 관내 밀성군(密城郡)[밀양]의 5개 영현(領縣) 중 하나이다. 757년(경덕왕 16)에서 940년(태조 2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일대에 설치된 현이다. 757년에 종래의 오야산현(烏也山縣)을 오악현(烏岳縣) 혹은 오구산현(烏丘山縣)...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일대에 있던 행정 구역. 이서국의 중심 세력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3성[3현] 가운데 하나로 757년 지방 제도 개편으로 오구산현으로 개칭되기 전까지 불리던 지명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이서국(伊西國)이 사로국(斯盧國)[훗날 신라]에 병합된 후 구체적인 편제 내용이 없다. 그러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의하면 신라가 이서국을 멸...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받는 학교 풍토 조성을 경영 방침으로 정직하고[덕], 실력 있는[지], 건강한 어린이[체]의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머리에는 이상을, 가슴에는 사랑을, 발걸음은 세계로’이다. 1929년 6월 10일에 유천 공립 학교 4년제로 설립 인가를...
-
경상북도 청도군 유천면에서 빚었던 증류 곡주. 고려 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던 유천역과 유천원을 둘러싼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일대에서 양조된 증류주가 유천소주이다. 혀로 조금만 음미해도 화근내가 나는 미묘한 향기가 일품이고, 도수가 매우 높다. 많이 마셔도 뒤탈이 없는 순수 쌀 곡주로 고려 시대 때부터 이름난 민속주이다. 유...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오일장. 오일장은 지역의 재래시장 중에서 상설로 열리는 시장을 제외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을 말한다. 청도 지역에서는 권역별로 동부에 위치한 동곡 오일장,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부에 있는 유호 오일장, 북서부에 위치한 이서 오일장과 화양 오일장, 중앙에 위치한 청도 오일장, 남서부에 위치한 풍각 오일장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27년...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8.5㎞ 떨어진 유호리 조들 마을 일대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청도천이 북에서 내려와 ‘⊃’자 모양으로 흐르는 곳이며, 서쪽에...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까지의 유적. 유호리 선사 유적은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23-1번지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동창천과 청도천이 밀양천으로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유호리 유호 마을 북편 구릉의 정상부와 남·동사면 일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구석기 시대∼삼국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산포해 있는...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유호리 유물 산포지는 유호 2리의 조들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해발 50∼55m의 산자락 일대이다. 현재 계단식으로 조성된 과수원에서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이 채집되고 있다. 특히 유물 산포지 동편에는 경사지에 높게 쌓은 석축과 그 위 평탄지에서 통일 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많이...
-
1919년 5월 7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일본인을 구타 응징한 의거. 3·1 운동 당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일본인의 행위에 분개한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의 이종학 등이 일본인을 구타하고, 응징하는 의거가 일어났다. 1919년 3월 1일 만세 시위운동...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개항기 청도 군수 조병길의 선정비. 1851년(철종 2) 출생한 조병길은 본관은 풍양, 자는 경학(敬學)이며, 부친은 이조 참의를 지낸 조문화(趙文和)이다. 조병길은 1885년(고종 22) 을유(乙酉) 식년시(式年試)에서 생원 3등을 한 이후, 창녕 현감을 거쳐 1895년(고종 32) 9월 청도 군수로 도임하였다. 1899년(고종 36) 정월...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 있는 터널. 청도군의 가장 남쪽에 있는 중앙 고속 도로의 터널이므로 청도 1터널이라 하였다. 청도읍 유호리에 소재하므로 유호 터널이라도 부른다. 중앙 고속 도로 건설과 함께 2006년 개통되었다. 신 대구 부산 고속 도로 주식회사에 의해 민자 유치로 건설되었으며, 총 길이는 571m이다. 폭은 10m로 왕복 2차선이다. 터널 내 높이는 6.7m, 유...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대운암에 있는 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 대운암은 청도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로, 1868년(고종 5) 부암 선사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던 중 현몽을 꾸고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있었던 관음전은 불에 타 사라진 것을 다시 지었는데, 현재 법당과 요사로 사용된다. 주 법당인 지금의 관음전은 2000년에 새로...
-
1919년 3월 14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계획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