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하리
-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대수(李大壽)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하나인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이었던 좌명공신(佐命功臣) 이알평을 시조로 하며, 중시조인 이거명(李居明) 대에서 8파로 나뉘어졌고, 다시 후대로 내려오면서 70여 파로 분파되었다. 1550년경 이대수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정촌에...
-
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청도 지역은 크게 동쪽의 동창천 유역권과 서쪽의 청도천 유역권으로 구분된다. 동창천은 동쪽의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경계에서 서남으로 흘러 청도군의 남쪽 경계를 지나고, 청도천은 서북쪽 대구광역시와의 경계인 각북면에서 발원하여 서쪽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경계인 풍각면에서 서로 흐르는 소하천과 합류하여 동으로 흐르다 화양읍을 지나면서 남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하리(館下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와 신천, 관하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관하리는 관하실 또는 관곡(館谷)으로 알려져 있을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1910년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구미와 상방천의 표지는 없다. 1944년에 나온 『속오산지(續鰲山志)』에는 관하와 신천, 구미가 보이고 상방천에 관한 기록은 없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신라 고분 떼로 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돌덧널의 잔해와 신라 토기가 채집되어 고분군으로 추정되었다. 채집되는 토기로 보아 5∼6세기에 축조된 고분 떼이다. 관하리 고분 떼는 청도군의 중앙부 북편에 분포하는 것으로 동창천 유역권의 고분 떼에 해당한다. 고분 떼는 북편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관곡 마을을 향해 뻗는 능선의 하단부 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동산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관하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한 관하천은 선의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동산리 부근에서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9.98㎞이고, 유로 연장은 13.64㎞이며, 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랫동안 밀양의 비입지로 있었다가 청도군으로 이관된 마을이다. 금천에 대한 유래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마을은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등이 있다. 이살, 이사야는 금천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옛 기록은 이사야(伊士也)로 기록되어 있으며 개울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자리하였으며, 동서로 형성된 마을인데 동쪽은 음지라 하고 서쪽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형성된 마을로서 국도 20호선이 관통하며 지나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이루어져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산리로 합했다. 덕산은 높은 산 아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송정리, 새각단, 곰태, 개정자, 고총리, 밤실 등이 있다. 송정리는 옛날 청도에서 곰티재를 넘어 산동 지역을 갈 때, 이곳에 소나무...
-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매전면 관할 행정 기관. 매전면사무소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매전면 두곡리 두실 마을에 있는 장사랑 박후재(朴厚載)의 은덕을 기리고 기억하려는 비석이다. 장사랑 박후재가 흉년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였고, 화재로 한꺼번에 64집이 불타자 백포대의 곡식과 100냥의 돈을 내어 구제한 은덕이 있었다. 청도 주민들은 이 은덕을 기려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 비석을 세웠다. 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서 금천리를 거쳐 영천시 도동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25호선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을 연결하며, 청도 경유 구간은 매전면 관하리에서 매전면 금천리까지이다. 지방도 925호선의 기점인 매전면 관하...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서 대대로 생활을 같이해 온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 이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도 지역에서는 고려 후기로 추정되며, 본격적으로 집성촌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6세기 중엽 이후에서 17세기 이후에 집중...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서 대대로 생활을 같이해 온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 이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도 지역에서는 고려 후기로 추정되며, 본격적으로 집성촌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6세기 중엽 이후에서 17세기 이후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