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현 남쪽에 있는 다로리는 고려 때부터 역(驛)이 있던 곳으로 13∼19개의 역을 관장하였다. 경부선 철도 건설 후 남성현 역사가 자리했던 곳이지만, 현재는 역사가 옮겨져 철도 부근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다방동(多防洞), 노상동(路上洞), 노하동(路下洞)을 병합하고, 다방과 노상의 이름을 따 다로동이...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대적사에 있는 부도.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대적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