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농촌 체험 시설.

[개설]

폐교된 중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농촌 문화 체험 시설이자 관광 시설로 농촌에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립 경위]

농촌의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 생활과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의 교류형태로 체험을 진행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우리의 것이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자연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직거래 교류의 공간, 농촌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변천]

2005년 농부와 닷컴으로 설립 운영되었다. 이후 2007년 폐교된 중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청도군 농촌 체험 관광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구성]

총 면적은 1,328.44㎡로 1층에는 사무실 및 접견장, 아로마 체험장, 청도군 홍보관, 감 와인 체험장, 한지 공예 체험장, 도자기 체험장 등이 있으며 2층에는 토론 및 교육장, 숙소가 있다. 숙박 시설은 12인실 6개가 있어 72명의 가족 및 단체 숙박이 가능하다.

계절별로 딸기·매실·복숭아·자두·감 홍시 따기와 감자·고구마 캐기, 밤 줍기 등을 즐길 수 있어 인근 지역 기업 및 초·중학교는 물론 대학교 유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아이들에겐 새로운 농촌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농촌 체험과 더불어 편안하게 쉴 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4월에는 청도 매전 초등학교와 문화 체험 등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맺어 학생들이 연간 3∼4회에 걸쳐 떡메치기와 아로마 비누 및 도자기 만들기, 감물 염색 체험 등 각종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현황]

청도군 농촌 체험 관광 센터는 대표 1명, 직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에는 2만 5000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국도 58호선 매전면 방면 도로변에 위치하며, 앞쪽으로 동창천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