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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 거성리 성지(巨城里城址)는 토축(土築)과 석축(石築)의 혼성(混城)으로 조성된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으로 추정되며,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거성리는 마을에 큰 성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성리 성지는 계곡부를 막고 주위의 자연능선을 활용하여 조성한 성곽으로, 이러한 축성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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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덕(汝德).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대학자였던 불훤재(不諼齋) 신현(申賢)이며, 할아버지는 간재(簡齋) 신용의(申用義), 아버지는 고려 공민왕대 역대전리가(歷代轉理歌)를 쓴 신득청(申得淸)이다. 아들은 강계부교도(江界府敎導)를 지낸 신영석(申永錫)이다. 신예(申藝)[?-?]는 고려 공민왕대 순빈재(純斌齋)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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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청송 출신의 문신. 심덕부(沈德符)[1328~1401]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사신으로 여러 차례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도왔으며,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부친은 이조정랑을 지낸 심용(沈龍), 부인은 낭장 문필대(門必大)의 딸이다. 아들로 심인봉(沈仁鳳)·심의귀(沈義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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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으로 조선 건국 후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악은(岳隱). 아버지는 전리정랑(典理正郎)을 지낸 심용(沈龍)이다. 심원부의 형은 조선 건국공신으로 좌의정을 지낸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이다. 아들로는 영동정(令同正) 심천윤(沈天潤), 현령(縣令) 심천주(沈天柱), 정몽주의 문인인 심천식(沈天湜)을 두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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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이자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沈弘孚)[?~?]는 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으로 위위시승(衛尉寺丞)을 역임하였으며 청송심씨의 시조이다. 본관은 청송(靑松). 이칭은 심홍부(沈洪孚). 심홍부의 아들은 합문지후(閤門祗候)를 역임한 심연(沈淵), 손자는 전리정랑(典理正郎)을 지낸 심용(沈龍)이다. 증손자는 조선 건국공신이며 좌의정을 지낸 심덕부(沈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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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명리와 권덕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는 권명리와 권덕조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문거리, 진보면 광덕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대대로 안동에 살던 토족으로 본래 성은 김씨(金氏)이다.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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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군 진보 출신의 문신. 이자수(李子脩)[?~?]는 고려 후기 문신으로 충숙왕 때 명서업(明書業)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1362년에는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물리치고 안사공신(安社功臣)에 녹훈되었다. 본관은 진성(眞城). 군호(君號)는 송안군(松安君). 아버지 이석(李碩)은 보성부[지금의 청송군 진보면] 지역의 향리로 사마시에 급제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