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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에 있는 노귀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어떤 고갯길을 넘고자 하다가 ‘청송’이란 이름을 듣고 다른 길로 이동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고갯길의 이름이 ‘노귀재’인데 ‘종이 돌아갔다’는 뜻이라고 한다. 노귀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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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도깨비다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돌다리에 대한 전설이다. 사람이 놓았던 다리는 큰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고 말았는데 도깨비의 능력으로 놓은 다리는 떠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다리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어서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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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용당마을에 있는 두꺼비바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을에 있는 뱀산이 움직일 수 없도록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뱀산의 허리까지 돌무지를 쌓아 올려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7~708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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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세워진 박형순의 공덕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형순은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시각 장애인인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홍수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시신을 찾지 못했으나 무덤을 만들고 삼년상을 마쳤다. 그는 꿈속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따라 나섰다가 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혼자 다 가지지 않고 동네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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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봉화산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화산에 대한 지명 유래 전설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청송에 침입했을 때 임씨라는 사람이 마을 청년들을 모아서 함께 싸우다가 당해낼 수 없어서 죽음을 무릅쓰고 몰래 빠져나와 뒷산에 올라가 봉화를 올렸다는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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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있는 삼자현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대전리 사이에 험한 고갯길이 있었다. 이 고개는 사나운 짐승과 강도가 많아서 혼자서는 고갯길을 넘을 수가 없어 늘 세 사람 이상 모여서 고개를 건넜다는 데서 ‘삼자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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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 있는 말마뜸이라는 바위에 대한 전설. 「신흥리의 말마뜸」은 부모의 손에 살해당한 아기장수와, 아기가 죽자 백마도 그만 바위 속으로 뛰어들어가 버렸다는 바위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2~703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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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의 옛 지명인 목촌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 관원의 부정한 아내 때문에 한 마을의 이름조차도 사라지고 말았다는 이야기로 남녀 관계의 윤리 도덕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1990년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8~709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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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성계의 영정에 관련된 이야기. 「이태조의 영정」 이야기는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전설이다. 이태조, 즉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귀한 영정을 모신 전각이 폐허가 되어 영정이 없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다루고 있다. 1970년대에 와서야 겨우 진보향토번영회가 영정 유적비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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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돌고개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씨(玄氏) 가문의 종부(宗婦)가 자신의 실수로 불씨가 꺼지게 되자 두려워서 무작정 집을 나와서 가다가 고갯마루에 이르러 잠시 내려다보는 중 자신의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당시 불씨는 가문의 성쇠와 자손의 번영을 상징하는 아주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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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 있는 큰 바위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 사이에 큰 바위가 떨어진 흔적이 있는데, 그 바위를 ‘천시석(天矢石)’이라고 부르는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2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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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초막골의 유래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2리에 있는 초막골의 지명이 전해지게 된 이야기이다. 가난하지만 부모를 정성껏 모신 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03쪽에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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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소재지를 중심으로 삼각형으로 세 곳에 향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는 파평윤씨들의 세도를 약화시키기 위해 풍수지리를 잘 아는 그 고을 원님이 일부러 심었다는 월막리 향나무에 관한 전설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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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호장 묘소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좋은 자리에 묘소를 쓰게 되어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 같은 훌륭한 후손이 나올 수 있었다는 명당에 관한 전설이다. 유사한 내용이 『한국구비문학대계』에 「퇴계 선조의 명당 차지하기」 등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