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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땅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개소리」는 「달구소리」라고도 한다. 후렴이 “치야 칭칭 나네”로 바뀌면서 노래가 조금 빨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9~720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달개소리」는 두 마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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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덜구소리」는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로 만가의 일종이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두 종류의 「덜구소리」가 전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2~72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덜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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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로 말뚝 박을 때 부르는 노래. 「망깨소리」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라고 부르는 쇳덩이를 들어 올려 말뚝을 박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망깨에다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러 사람이 줄을 당겼다가 놓으면 말뚝이 박힌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6~718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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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 삼 삼기는 삼베를 짜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 짼 삼을 한 올씩 이어 실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삼삼기노래」는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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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하는 첩을 소재로 한 노래. 「첩의 노래」는 청송군에 전해지는 유희요이다. 본처가 첩을 시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3~73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첩의 노래」는 두 마디가 기본 형식인 노래이다. 두 마디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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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치야칭칭」은 여러 사람이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많은 소재를 나열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0~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치야칭칭」은 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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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민중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노래. 청송군에서 불려지는 민요는 인근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덕군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불려지던 것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청송군의 민요는 그 기능에 따라 크게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분류가 가능하다. 청송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는 논농사와 관련된 노동요, 여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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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분야. 우리나라의 음악은 시조창·기악·민요·잡가·농악·무악(巫樂)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온 음악의 한 영역이다. 국악은 크게 민속음악과 아악(雅樂) 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민속음악은 민중 속에서 전해 내려온 음악을, 아악은 궁중음악으로 전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