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명당리 가락사지(明堂里嘉樂寺址)는 명당리 당밑마을에서 서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가락골’ 혹은 ‘절터구미’라고 하는 곳에 있는 조선시대 가락사의 절터이다. 명당리 가락사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남아 있지 않으며, 구전되는 이야기를 통해 가락사라는 조선시대 사찰의 터였음을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원래 석존(釋尊)의 설법을 위한 장소로서 건설되었지만, 승단이 형성됨에 따라 안거(安居)를 위한 공동의 방사(房舍) 성격을 띠게 되었다. 청송 지역의 사찰 수는 2018년 현재 51사(寺)로 파악되었다. 이 중에서 조계종 종단 소속 사찰이 절반을 조금 넘고, 나머지는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선교종,...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랫재는 높이 약 270m이며,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를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이 통과한다. 오래전부터 고개 인근에 가래나무가 많다고 하여 가랫재라고 지도에 표기해 왔다. 가랫재의 다른 이름인 추현, 추치, 추산령은 모두 ‘추(楸)’ 자를 쓰는데 이는 ‘가래’를 한자화한 것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주산지리에 걸쳐 있는 산. 가메봉은 높이 822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코스 중 가메봉 코스와 절골 코스는 주요 명소 중 한 곳이다. 가메봉의 가메바위가 가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가마봉이라고도 불린다. 가메봉에서 가메봉기점-칼등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 골짜기 일대에...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에 질그릇이나 사기그릇,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터. 가마는 흙으로 빚어 만든 토기, 자기, 옹기, 기와 등을 굽기 위해 땅을 파거나 지붕을 덮어씌워 만든 시설이며, 가마의 흔적이 남은 곳을 가마터라고 한다. 가마는 인간이 토기를 발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신석기시대 이후 계속해서 확인된다. 토기와 자기, 기왓가마는 고온을 낼 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주산지리에 걸쳐 있는 산. 가메봉은 높이 822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코스 중 가메봉 코스와 절골 코스는 주요 명소 중 한 곳이다. 가메봉의 가메바위가 가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가마봉이라고도 불린다. 가메봉에서 가메봉기점-칼등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 골짜기 일대에...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 추석(秋夕)은 설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로 여겨진다. 추석은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 ‘가위’, ‘한가위’,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등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初秋)[7월]·중추(中秋)[8월]·종추(終秋)...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 추석(秋夕)은 설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로 여겨진다. 추석은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 ‘가위’, ‘한가위’,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등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初秋)[7월]·중추(中秋)[8월]·종추(終秋)...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향유되던 조선시대 시가와 산문 중간 형태의 문학. 가사(歌辭)란 명칭은 대개 음악적인 면에서 ‘우리말 노래’를 뜻하나, 일반적으로는 ‘노랫말’로서 ‘악곡을 수반한 시가(詩歌)’를 뜻한다.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하나의 장르로 형성되었다. 3·4조 또는 4·4조가 우세한 4음보격 무제한 연속체로서 일정한 율격을 지니고 있으며, 내용적으로는 주제를 다양...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가정에서 전래되는 집을 지켜 주는 신을 섬기는 믿음. 가신신앙(家神信仰)은 가정의 평안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두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이다. 유교 제례가 형식, 이념, 논리의 특징을 지니는데 반해 가신신앙은 소박하고 현실적이며 정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가신신앙은 무속이나 동제(洞祭) 등과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전...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란 의미 그대로 집에서 빚은 술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지방에 따라, 가문에 따라, 또는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갖가지 방법과 기술을 발휘한 가양주들이 맛과 향기를 자랑했으며, 그에 따라 ‘명가명주(名家銘酒)’란 말처럼 이름 있는 집에 맛있는 술이 있다 하였다. 전통사회에서 이름 있는 집안이란...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 추석(秋夕)은 설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로 여겨진다. 추석은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 ‘가위’, ‘한가위’,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등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初秋)[7월]·중추(中秋)[8월]·종추(終秋)...
-
개항기 청송 출신의 문신. 박상범(朴尙範)[1855~1913]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반대 상소를 올리고 국권피탈 후에는 침식을 전폐하였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계순(繼舜), 호는 가은(稼隱), 초명은 박제원(朴悌源). 박상범의 11대조는 도은(島隱) 박언필(朴彦弼)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박희렴(朴希濂), 증조할아버지는 박이상(朴履相), 할...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가정(可貞), 호는 송와(松窩). 아버지는 함창현감(咸昌縣監)을 지낸 이형(李衡), 어머니는 직장동정(直長同正)을 지낸 권명리(權明利)의 딸 안동권씨, 할아버지는 첨서밀직사(簽書密直司)를 지낸 이정견(李廷堅), 증조할아버지는 장작감소감(將作監少監)을 지낸 이육(李毓), 부인은 김승우(金承友)의 딸 정부인(貞夫人) 경주김씨(慶...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에서 대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가천은 경상북도 영덕군 오십천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은 17.07㎞, 유역면적은 102.37㎢에 이른다. 청송군에 해당하는 구간의 유로연장은 약 10㎞이다. 가천은 주왕산(周王山)[720.6m] 남쪽의 무포산(霧抱山)[717.5m] 남사면...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신상익(申相翼)[1852~1919]은 1896년 4월 창의(倡義)한 진보의진(眞寶義陣)의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창의장(倡義將) 방산(舫山) 허훈(許薰)을 대신하여 진보의진의 업무와 전략을 전담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보(敬輔), 호는 가천(可川). 1852년 3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서 아버지 사은(泗隱) 신종호(...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진보의진의 부장 신상익의 문집. 『가천집(可川集)』은 개항기에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거주했던 유생으로 의병장이었던 신상익(申相翼)[1852~1919]의 시문집이다. 신상익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경보(敬輔)이고, 호는 가천(可川)이다.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과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1882년...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진보의진의 부장 신상익의 문집. 『가천집(可川集)』은 개항기에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거주했던 유생으로 의병장이었던 신상익(申相翼)[1852~1919]의 시문집이다. 신상익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경보(敬輔)이고, 호는 가천(可川)이다.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과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1882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민국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에 중국 청나라를 왕래하던 사신들에 의하여 접하게 되었고, 학자들에 의하여 ‘서학(西學)’이란 이름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서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신앙이 싹터 본격적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당시 조선에서는 천주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산리는 진보면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리는 각산리 하나이다. 마을 지형이 동쪽은 탕건봉(岩巾峰)으로 각형(角形)을 이루고, 남쪽은 비봉산(飛鳳山), 북쪽은 북방산(北方山)으로 싸여 있는 산세의 형곡과 탕건봉(탄근봉이라고도 함)의 특별한 형세의 모양을 따서 각산(角山)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각산마을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자시(子時)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각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에 있는 당집에서 동제를 지낸다. 각산마을 동제의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전승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각산마을은 300여 년 전...
-
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설치된 교통·통신 기관. 조선시대 경상도 안동의 안기역(安奇驛)을 중심으로 설치되었던 안기도(安奇道)는 안동을 중심으로 ‘의성-의흥-신령’ 방면, ‘안동-청송-흥해’ 방면, ‘안동-진보-영해’ 방면으로 이어지는 역로(驛路)였다. 소속역은 주로 소로(小路) 또는 소역(小驛)에 속하는 역이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있던 각산...
-
일제강점기 청송으로 이주한 독립운동가. 권영만(權寧萬)[1877~1950]은 일찍이 의병에 참여하였고, 1915년 음력 1월 결성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3.1운동 이후 임시정부와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후원하는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 주비단(籌備團)의 결성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던 중, 1920년 임시정부의 주비...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조광규(趙光奎)[1851~1927]는 1896년 3월 청송의진의 참모로 선임되어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명서(明瑞), 호는 간은(磵隱). 1851년 9월 5일 청송군 청송면 송생리에서 아버지 조성종(趙性宗)과 어머니 전의이씨(全義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질이 총명하여 재주와 학식으로 문명을 떨쳤다. 정절공(貞節公...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간장재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618.5m의 고개로 간장현(干長峴)이라고도 한다. 간장재의 명칭은 고개 북쪽에 위치한 마을 이름이 간장리인 것에서 유래되었다. 간장리는 간쟁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 등성이가 마치 사람이 걸어가는 것과 같은 형상이므로 이 산에 들어...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간장재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618.5m의 고개로 간장현(干長峴)이라고도 한다. 간장재의 명칭은 고개 북쪽에 위치한 마을 이름이 간장리인 것에서 유래되었다. 간장리는 간쟁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 등성이가 마치 사람이 걸어가는 것과 같은 형상이므로 이 산에 들어...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1971년 준공된 신풍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신풍지, 신풍소류지, 신풍못, 갈비골못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에서 발원한 병보천(丙甫川)의 중하류에 있다. 신풍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64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1년 1월...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 춘산면 금오리에 걸쳐 있는 산. 문봉산(門奉山)은 높이 677.5m이며, 갈비봉이라고도 불린다. 문봉산 서북쪽으로 산두봉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초막재, 어봉산으로 이어진다. 문봉산의 남서 사면을 따라서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 시금령 일대에서 발원한 금오천이 북서류하고 있으며, 금오천...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재라는 명칭은 고개 북쪽의 갈천리 마을의 지명으로부터 유래하였다. 갈천리는 1500년경 청주정씨(淸州鄭氏) 설곡포(雪谷포)라는 사람이 공부하러 왔다가 칡넝쿨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하여 갈래(葛來)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갈재는 높이 약 660m이며, 고개 서쪽의 보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풍년을 기원하며 편을 나누고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내에서 편을 가르거나 이웃한 마을 간 대항으로 줄다리기를 해왔다.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날에 하는 놀이로 풍년을 기원하거나 한 해의 풍흉을 점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줄당기기, 줄땡기기, 줄싸움, 줄쌈, 게...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천리는 현서면의 남단(南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갈천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상밖산, 중밖산, 하밖산이 있다. 약 500년 전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산에 공부하러 왔다가 칡넝쿨이 집 안에 들어오는 것 같아서 갈래(葛來)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내[川]에 칡이 많아 갈천(葛川)이라고도 하였다고...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터. 갈천리 기와 요지(葛川里器瓦窯址)는 2006년 지표조사를 통해 현서면 갈천리에서 기와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확인되어 알려졌다. 당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옹기를 제작하였던 기와 가마터로 추정하였다. 갈천리 기와 요지는 조선시대 기와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추정되나, 문헌상의...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터. 갈천리 기와 요지(葛川里器瓦窯址)는 2006년 지표조사를 통해 현서면 갈천리에서 기와 조각과 가마 벽체 일부가 확인되어 알려졌다. 당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옹기를 제작하였던 기와 가마터로 추정하였다. 갈천리 기와 요지는 조선시대 기와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추정되나, 문헌상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서 시작하여 반변천(半邊川)으로 합류되는 서시천(西施川)의 지류와 닿아 있는 갈평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갈평지, 갈평소류지, 갈평못이라고도 한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서 시작하여 반변천(半邊川)으로 합류되는 서시천(西施川)의 지류와 닿아 있는 갈평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갈평지, 갈평소류지, 갈평못이라고도 한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서 시작하여 반변천(半邊川)으로 합류되는 서시천(西施川)의 지류와 닿아 있는 갈평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갈평지, 갈평소류지, 갈평못이라고도 한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서 시작하여 반변천(半邊川)으로 합류되는 서시천(西施川)의 지류와 닿아 있는 갈평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이다. 갈평지, 갈평소류지, 갈평못이라고도 한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 앞 하천 변에 있는 마을 숲. 감곡마을 숲은 파천면 신기리 459번지 감곡마을 입구 하천 변을 따라 길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마을 숲이다. 마을 서쪽 입구를 가리는 비보림(裨補林)이자, 외부의 불길한 경관적 요소를 차단하여 강한 기운을 완화시키고자 한 염승림(厭勝林)이다. 감곡마을 숲은 신기천(新基川)과 그 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 앞 하천 변에 있는 마을 숲. 감곡마을 숲은 파천면 신기리 459번지 감곡마을 입구 하천 변을 따라 길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마을 숲이다. 마을 서쪽 입구를 가리는 비보림(裨補林)이자, 외부의 불길한 경관적 요소를 차단하여 강한 기운을 완화시키고자 한 염승림(厭勝林)이다. 감곡마을 숲은 신기천(新基川)과 그 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감곡저수지는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의 북동쪽에 있는 파천로와 당들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1986년 준공된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감곡못, 감곡지라고도 한다. 감곡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8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86년 1월 1일에 준공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감곡저수지는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의 북동쪽에 있는 파천로와 당들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1986년 준공된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감곡못, 감곡지라고도 한다. 감곡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8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86년 1월 1일에 준공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감곡저수지는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의 북동쪽에 있는 파천로와 당들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1986년 준공된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감곡못, 감곡지라고도 한다. 감곡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8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86년 1월 1일에 준공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부남교회는 1923년 감연교회라는 명칭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설립되었다.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남교회는 부남면 지역 최초의 교회로, 1923년 3월 7일 남승화 전도인을 중심으로 60여...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연리는 부남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감연1리를 비롯해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감연과 원천, 아방실, 옥동이 있다. 마을 입구 쌍바위 밑에 큰 소(沼)가 있었는데 샘물이 맑고 그 맛이 좋으며 이 물을 마시면 어린아이들의 잔병이 잘 낫는다 하여 단물, 곧 감연(甘淵)이라 칭한 것이 현재에 이...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감연리 고분군(甘淵里古墳群)은 감연1리 감연마을 북쪽에 있는 능선 사면과 감연3리 아방실마을 서북쪽 능선 사면 돌출부에 2개의 군(群)으로 나누어 분포하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감연리 고분군1[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산24]은 부남면사무소에서 북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감...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아방실마을에서 정월대보름 자시(子時)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부남면 감연3리 아방실마을의 동제는 마을 동쪽 입구의 참나무 두 그루에서 음력 정월대보름 자시 무렵에 지내고 있다. 현재는 예전과 같은 동제를 지속하기 어려워 간소화시켰다. 아방실마을 동제의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감연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감연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감연리 감연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은리는 안덕면의 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감은1리와 감은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원감은, 한거리, 먹방이 있다. 이곳의 숲이 울창하여 검게 보이므로 감은(甘隱), 가문이 또는 현은이라 하였다. 본래 청송군 현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내면 감은동과 묵방동, 중리의...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 묵방마을에서 양력 8월 15일 오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안덕면 감은2리 묵방마을에서는 매년 양력 8월 15일 오전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본래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냈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호미걸이를 하는 ‘풋구 먹는 날’과 합쳐 8월에 지내게 되었다. 묵방마을 동제의 정확한...
-
1896년 5월 14일 청송의진(靑松義陣), 의성의진(義城義陣), 이천의진(利川義陣)이 연합하여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서 관군과 벌인 전투. 1896년 5월 14일 청송의진, 의성의진, 이천의진이 연합하여 의성연합의진(義城聯合義陣)을 결성하고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서 관군과 벌인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의성연합의진은 관군 10여 명을 사살하는 등 크게 이겼다....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하천 시스템에서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를 하도(河道)라고 하며, 유역의 분수계(分水界)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은 결정된다. 분수계는 지표수를 나누어 흐르게 하는 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형성된 경계선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절기 풍속. 청송군에서는 음력 3월 3일을 지난 9월 9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며, 뱀이 지상에 올라오는 날이라 하여 여러 가지 풍속이 전해진다.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로서 ‘삼중일(三重日)’,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 이라고도 한다. 삼짇날 무렵이면...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강진선(姜進善)[1876~1908]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개항기의 의병장으로 대한제국 군인으로 복무하였다. 일제가 강제로 한일신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군대를 해산하자 의병에 투신하였으며, 안동, 진보, 청송, 의성 일원에서 이하현·박연백·유시연 등과 합세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08년 4월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개일교회는 1918년 청송군 현동면에 최초로 설립된 교회이다. 청송군 현동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개일교회는 1918년 11월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렵의 개일교회는 신도들에 의해 교회의 모체가 되는 예배 모임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개일국민학교의 교육 목표는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꿈을 갖는 어린이[이상인]’,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생각하는 어린이[탐구인]’, ‘실천하는 어린이[자율인]’였고, 교훈은 ‘푸른 꿈을 가져라’, ‘항상 생각하라’, ‘힘써 실천하라’였다. 1948년 9월 6일에 도평국민학교 개일분교장으로 시...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일리는 현동면의 중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개일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진두들, 능남동, 당포마을이 있다. 개일리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개일리(開日里)라는 한자는 밝고, 해가 잘 비치는 마을을 뜻한다. 진두들은 긴 둔덕[언덕]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능남동은...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개일리 고분군(開日里古墳群)은 개일리 당말마을 뒷편의 구릉 말단부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개일리 고분군은 당말마을에서 서쪽으로 50m 정도 떨어진 구릉 말단부의 편평한 지역에 있다. 이곳은 현동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약 4.7㎞ 떨어져 있으며, 월매계곡으로 이어지는 깊은 골짜기의 중앙...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개일국민학교의 교육 목표는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꿈을 갖는 어린이[이상인]’,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생각하는 어린이[탐구인]’, ‘실천하는 어린이[자율인]’였고, 교훈은 ‘푸른 꿈을 가져라’, ‘항상 생각하라’, ‘힘써 실천하라’였다. 1948년 9월 6일에 도평국민학교 개일분교장으로 시...
-
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조. 꿩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이다. 꿩과에는 세계적으로 190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꿩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 동남부에서 중국 동북지방에 걸친 지역에 서식한다. 한반도에서는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하여 육지와 4㎞ 이상 떨어지지 않은 큰 섬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울릉도 및 원격 도서지방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꿩은 자태가...
-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국권회복운동은 의병 전쟁과 계몽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청송 지역에서는 계몽운동 단체의 결성은 없었다. 서울에서 국민교육회(國民敎育會)[대한국민교육회]가 결성된 이래 1906년 5월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 1907년 11월 대한협회(大韓協會), 1908년 3월 교남교육회(嶠南敎育會)와 같은...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가정에서 이유 없이 아픈 사람이 있을 때 객귀를 쫓아 치료하는 치병 의례. 객귀(客鬼)는 제사를 지내 줄 후손이 없이 죽은 무주고혼(無主孤魂)이나,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망자의 혼백이다. 이들은 조상신이 되지 못한 원한에 사무쳐 이승을 배회하다 산 사람에게 붙어 해를 입힌다. 과거 의학 기술과 의료 시설이 부족했던 시절에 민간에서는 아무 이유...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가정에서 이유 없이 아픈 사람이 있을 때 객귀를 쫓아 치료하는 치병 의례. 객귀(客鬼)는 제사를 지내 줄 후손이 없이 죽은 무주고혼(無主孤魂)이나,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망자의 혼백이다. 이들은 조상신이 되지 못한 원한에 사무쳐 이승을 배회하다 산 사람에게 붙어 해를 입힌다. 과거 의학 기술과 의료 시설이 부족했던 시절에 민간에서는 아무 이유...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김주영의 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문학관. 객주문학관은 2014년에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진보제일고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었다. 대하소설 『객주』는 19세기 말 조선 팔도를 누빈 보부상들을 중심으로 민중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청송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은 소설 『객주』에서 보부상들의 생활상은 물론 향토색 짙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거대리는 청송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거대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로는 거대 본 리, 중간말, 샘골 등이 있다. 거대리는 약 1㎞ 떨어진 곳에 금은광이(金銀鑛-)[812.4m]라 불리는 산이 있는데, 주민들이 이 산을 거믄갱이, 검댕이, 검갱이라 부른데서 ‘거대(巨大)’라는 말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 거대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는 본래 청송군 부내면 지역으로 큰 내 옆에 마을이 생겼다 해서 거클 또는 거대, 거대곡이라고 불렸다. 거대리는 5개 반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1, 2, 3반이 본마을에 해당하는 거대마을이다. 거대마을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자...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에 세거하고 있는 수원백씨 장단공파 집성촌. 거대리 수원백씨 집성촌은 청송읍 거대리거대마을에 있는 수원백씨 세거지이다. 수원백씨는 경기도 수원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중국 당나라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내다 신라로 망명하였다고 알려진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며, 신라 경덕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백창직(...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거성리에 걸쳐 있는 산. 거두산(擧頭山)은 높이 591.3m이며, 서쪽과 북동쪽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져 있다.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하속리, 현동면 거성리와 부남면 하속리의 경계를 이룬다. 산정(山頂)의 생김새가 사람이 머리를 드는 것 같다고 해서 거두산(擧頭山)...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성리는 현동면의 중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거성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후동, 간동, 부어터, 신풍, 병보 등이 있다. 마을 앞산에 큰 성이 있어 거성(巨城) 또는 거재라 하였다 한다. 본래 청송군 현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동면 거성동, 신포동, 병포동의 일부와 청하군...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거성리 고인돌은 현재까지 2기가 확인되었다. 거성리 고인돌의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윗돌[上石] 2기가 보고되었다. 거성리 고인돌은 청송군 현동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1,500m 진입하면 간동마을의 동남쪽 경계지점에 거성리 고인돌 1호가 있...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 거성리 성지(巨城里城址)는 토축(土築)과 석축(石築)의 혼성(混城)으로 조성된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으로 추정되며,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거성리는 마을에 큰 성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성리 성지는 계곡부를 막고 주위의 자연능선을 활용하여 조성한 성곽으로, 이러한 축성 방식은...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 거성리 성지(巨城里城址)는 토축(土築)과 석축(石築)의 혼성(混城)으로 조성된 고려시대의 산성 유적으로 추정되며,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거성리는 마을에 큰 성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성리 성지는 계곡부를 막고 주위의 자연능선을 활용하여 조성한 성곽으로, 이러한 축성 방식은...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부흥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영양남씨 송정공파 집성촌. 거성리 영양남씨 집성촌은 거성리 부흥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세거지이다.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영양남씨 시조 김충(金忠)은 당나라 현종(玄宗) 때(685~762) 중국 여남(汝南)에서 안렴사(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경상북도 영덕의 죽도...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거성리 고인돌은 현재까지 2기가 확인되었다. 거성리 고인돌의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윗돌[上石] 2기가 보고되었다. 거성리 고인돌은 청송군 현동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1,500m 진입하면 간동마을의 동남쪽 경계지점에 거성리 고인돌 1호가 있...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저녁에 횃불을 들고 싸우는 놀이. 청송군을 비롯한 농촌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마을끼리 횃불을 들고 싸워 승패를 통해 한 해의 길흉을 점친다. 풍요를 상징하는 만월[보름달] 아래서 횃불을 들고 겨루는 행위는 신년의 풍작을 기원하는 기풍의례로서의 성격을 지니며, 전국 각지의 농촌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홰싸움, 횃불싸움, 거화희...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치야칭칭」은 여러 사람이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많은 소재를 나열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0~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치야칭칭」은 두 마...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풍년을 기원하며 편을 나누고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내에서 편을 가르거나 이웃한 마을 간 대항으로 줄다리기를 해왔다.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날에 하는 놀이로 풍년을 기원하거나 한 해의 풍흉을 점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줄당기기, 줄땡기기, 줄싸움, 줄쌈, 게...
-
고려 초 청송 지역에는 보성부(甫城府)가 설치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地理志)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서 공통으로 표현하기를 보성부는 명주관내(溟州管內) 야성군(野城郡)의 영현(領縣)인 진안현(眞安縣)과 상주관내(尙州管內) 문소군(聞韶郡)의 영현인 진보현(眞寶縣)을 합친 것이라 하였다. 진보성(眞寶城)은 진보현이며, 재암성(載巖城)은 진보현과 인접한 진안현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혼인을 할 때 수반되는 의례와 그 절차. 청송군에서 혼례는 혼인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의혼 과정, 예식을 올리는 대례 과정, 대례 이후의 후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혼례는 성인이 된 남녀가 각기 출생한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사회적·문화적 상징 단계를 통과한 후 부부관계를 법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모든 의례와 절차로서, 부부관계의 합법성...
-
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과 문화가 다른 남녀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가정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회에 나타난 초국적 이주의 결과로 새롭게 구성된 가족 형태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구는 27만 8036가구로 2012년 대비 4.3% 증가하였고, 한국 전체 가구 중 1.3%를 차지하...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당. 월매리에 있는 겸와재(謙窩齋)는 남수(南邃)가 기거하던 곳에 건립한 서당이다. 겸와재는 1700년 전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수의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겸와(謙窩)로 영양남씨 청송 입향조인 남계조(南繼曺)[1541~1621]의 둘째 아들이다. 겸와재는 월매리 월매마을 입구 서북쪽 산...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이기찬(李起璨)[1853~1908]은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의흥·상주 등에 거주하였던 유생으로, 1896년 3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창의하여 김산의진(金山義陣)의 창의장으로 추대되어 활동하였다. 김산의진 해산 후 충청북도 영동군 문의(文義)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며 은거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능(敬能), 호는 지산(止山) 또는...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복수(南福洙)[1880~1931]는 1906년 3월 영양남씨(英陽南氏) 일족인 남석우(南錫祐) 등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과 군수품 수집에 크게 공헌하였으나 부상을 입고 귀향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경도(景都). 이명은 남수복(南洙卜). 1880년 5월 9일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523번지에서 아버지 남...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희직(裵熙稷)[1868~1942]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陳)에 군자금 50금을 의연(義捐)한 의병이자 부호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 다른 이름으로 배희직(裵凞稷)을 사용하였다. 1868년 3월 29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1225번지에서 아버지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과 어머니 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상길(金相吉)[1854~1927]은 1896년 심성지(沈誠之)의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가하여 좌익장(左翊將)에 이어 참모(參謀)로서 안덕면 감은리전투와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화전등전투 등을 이끌었다.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림(景琳), 호는 약우당(若愚堂). 고려 개국공신 김훤술(金萱述)의 후예로 1854년 12월 20일 청송군...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심의식(沈宜植)[1860~1937]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서기(書記)에 선임되어 각종 문서를 담당하며 진중일기를 기록하였다. 1911년 망명지를 물색하기 위해 서간도(西間島)를 여행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경립(景立), 호는 노산(老山). 1860년 7월 18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서 아버지 향암...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망(景望), 호는 지악(芝嶽).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5형제 중 막내이다. 조동도를 비롯해 형인 조수도(趙守道), 조형도(趙亨道), 조순도(趙純道), 조준도(趙遵道)가 모두 현달하였다. 할아버...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창양리에 있는 경모정(敬慕亭)은 조시구(趙時玖)[1634~1709]의 네 아들이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736년(영조 12)에 건립하였다. 조시구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구옥(久玉), 호는 창야(蒼野)로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경모정은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중장마을...
-
일제강점기 청송에서 활동하던 종교인. 박치환(朴致煥)[1878~1968]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하여 1919년 3월 의성군 춘산면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뒤 망명하였으며, 1923년 귀국하여 청송군 현서면 화목교회(和睦敎會)에서 봉직하여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강제 공출에 저항하는 등 기독교인으로 신앙을 지켰다. 1946년 화목교회 초대 장로로 추대되었다. 본관은 밀양(...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심능찬(沈能璨)[1859~1903]은 1896년 3월 결성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장(倡義將) 심성지(沈誠之)의 아들로 자제군관(子弟軍官)에 임명되어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경방(景方). 1859년 2월 25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아버지 소류(小流) 심성지와 어머니 함안조씨(咸安趙氏)의 2남 중 차남으로 태...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신동호(申東鎬)[1842~1920]는 1896년 3월 창의(倡義)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參謀)에 선임되어 청송의진의 편제를 정비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백(敬伯). 1842년 청송군 현서면 복리[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서 안동 유생 이야순(李野淳)의 문인이었던 부호군(副護軍) 신홍운(申弘運)과 어머니 함양박씨...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신상익(申相翼)[1852~1919]은 1896년 4월 창의(倡義)한 진보의진(眞寶義陣)의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창의장(倡義將) 방산(舫山) 허훈(許薰)을 대신하여 진보의진의 업무와 전략을 전담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경보(敬輔), 호는 가천(可川). 1852년 3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서 아버지 사은(泗隱) 신종호(...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교정 기관.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와 함께 대구지방교정청 관할 교정 기관이다. 1980년 제정된 「보호감호법」에 따라 신군부(新軍部)가 흉악범이나 강력범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하여, 1981년 12월 2일 청송군에 설치한 ‘청송보호감호소’가 그 모태이다. 청송보호감호소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교정 기관.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와 함께 대구지방교정청 관할 교정 기관이다. 1980년 제정된 「보호감호법」에 따라 신군부(新軍部)가 흉악범이나 강력범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하여, 1981년 12월 2일 청송군에 설치한 ‘청송보호감호소’가 그 모태이다. 청송보호감호소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위치한 교정 기관.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와 함께 대구지방교정청 관할 교정 기관이다. 1980년 제정된 「보호감호법」에 따라 신군부(新軍部)가 흉악범이나 강력범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하여, 1981년 12월 2일 청송군에 설치한 ‘청송보호감호소’가 그 모태이다. 청송보호감호소...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위치한 교정 기관.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와 함께 대구지방교정청 관할 교정 기관이다. 1980년 제정된 「보호감호법」에 따라 신군부(新軍部)가 흉악범이나 강력범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하여, 1981년 12월 2일 청송군에 설치한 ‘청송보호감호소’가 그 모태이다. 청송보호감호소...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몽룡(金夢龍)[1556~?]은 임진왜란 때 김성달(金成達)과 정의번(鄭宜藩), 최인제(崔仁濟) 등과 함께 의병을 이끌고 경주와 양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경상(景祥), 호는 두헌(斗軒).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며, 둔재(遯齋) 김응인(金應仁)의 아들로, 6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선거관리 기관.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이다.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이며,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선거관리 기관이다. 깨끗한 선...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 1990년에 개관하였으며 양질의 자료 확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송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 도서관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독서 교육과 평생 학습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89년 7월 4일 도서관 설치 조례 및 12월 12일에 열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 1990년에 개관하였으며 양질의 자료 확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송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 도서관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독서 교육과 평생 학습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89년 7월 4일 도서관 설치 조례 및 12월 12일에 열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는 청송군 관할 교육행정기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 청송군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교육청 산하의 교육지원청이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근거하여 시·도의 교육 학예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청송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관할구역 내 교...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석술(南錫述)[1872~1907]은 1896년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입진하여 감은리 전투를 수행하였고, 1907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들어가 청송·흥해·영덕 등지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영덕 유암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경숙(敬叔), 이명은 남경규(南景圭). 1872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에서 아버지 남문철(南...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서 발원하여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경암천(景巖川)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내에서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7.19㎞, 유역면적은 10.15㎢이다. 지명은 하천이 아침 햇살이 내릴 때 바위를 비추면 거울과 같아 병풍바위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청송...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인(景寅), 호는 송만(松巒). 할아버지는 한송(寒松) 권응희(權應禧)[1485~1573]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제수되었다. 할머니는 부위(副尉) 백원형(白元亨)의 딸 숙부인(淑夫人) 진안백씨(眞安白氏)이다. 아버지는 귀암(龜巖) 권덕조(權德操)[1507~1594]로 충정공(忠定公) 권벌(權橃)에게 수학하였으며 학...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조순도(趙純道)[1573~1653]는 임진왜란 때 군량 수송 및 병사 수습에 힘을 기울였다. 여러 차례 천거되고 부정(副正)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일(景一), 호는 남포(南浦).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
-
개항기 청송 출신으로 청송의진에서 활약한 의병. 권복규(權復奎)[1850~1925]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이다. 1896년 3월 청송향교의 향원으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진용을 편성하는 등 실무를 담당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장(景章), 호는 송은(松隱). 1850년 12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석정마을에서 향림(香林) 권식(權湜)의 증손...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장한탁(蔣漢倬)[1852~1930]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에 참여한 유생이다. 안동의진의 송천도회에 참가하여 안동의진을 비롯한 주변 의병진의 정세를 파악하여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경장(景章), 호는 근재(芹齋). 1852년 1월 1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아버지 장발호(蔣發鎬)와 어머니 안동김씨(安...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과 영역.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 금융업, 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전형적인 농촌지역...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한룡·김기순·김성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청송에 거주하는 경주김씨는 계림군파(雞林君派) 김한룡(金漢龍), 영분공파(永芬公派) 김기순(金基順), 수은공파(樹隱公派) 김성남(金聖南)이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고와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경주김씨는 시조 김알지(金閼智...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직(景直), 호는 신당(新堂), 초명(初名)은 조일도(趙一道).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5형제 중 맏이다. 동생 조형도(趙亨道), 조순도(趙純道), 조준도(趙遵道), 조동도(趙東道)가 모두 현달...
-
1949년 1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경찰특공대가 좌익 무장 유격대를 진압한 사건. 1945년 광복 이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던 좌익 세력은 1946년 ‘10월사건’을 계기로 미군정의 탄압을 피해 산으로 거점을 옮겨 간헐적으로 무장 유격 활동을 벌였다. 1947년 한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성과 없이 결렬되어 무기한 휴회되자, 1947년 9월 미국은...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초(景初).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정처의(鄭處義), 어머니는 남좌(南佐)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정희직(鄭希稷),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정연명(鄭淵明), 부인은 박인갑(朴仁甲)의 딸 의흥박씨(義興朴氏)이다. 정덕조(鄭德祚)[?~?]는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청송도호부 지역에서...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심의철(沈宜喆)[1870~1931]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부서외방장(府西外防將)에 임명되어 휘하에 친군을 거느리고 각 면 지역의 방어와 치안을 담당하면서 본진을 후원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경팔(景八), 이명은 심의주(沈宜柱). 1870년 11월 30일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서 아버지 심능부(沈能溥)와 어머...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5형제 중 넷째이다. 형 조수도(趙守道)·조형도(趙亨道)·조순도(趙純道), 동생 조동도(趙東道)가 모두 현달하였다. 조준도는 재종숙으로 부...
-
조선시대 경상도 예안현 출신의 성리학자. 이황(李滉)[1501~1570]은 청송 지역에 학문적 영향을 끼친 학자이다. 조선시대 청송 지역에 많은 학자들이 이황의 영남학파를 계승하였고, 그를 배향하는 봉람서원과 송학서원을 건립하였다.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퇴도(退陶)·도수(陶叟)·청량산인(淸凉山人), 시호는 문순(文純). 이황의 5대조...
-
조선 후기 진보 지역에 정착한 무신. 권성전(權聖銓)[1701~1756]의 윗대는 안동부(安東府)의 호장(戶長)을 세습해 온 향리 가문으로 안동의 대표적 토성인 안동장씨(安東張氏), 안동김씨(安東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가문과의 혼인을 맺어 왔다. 그러나 권성전의 아버지 권도형(權道亨)은 3남으로서 호장직을 역임하지 못하였고, 권창전(權昌銓), 권성전 형제도 역시 호...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국권회복운동은 의병 전쟁과 계몽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청송 지역에서는 계몽운동 단체의 결성은 없었다. 서울에서 국민교육회(國民敎育會)[대한국민교육회]가 결성된 이래 1906년 5월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 1907년 11월 대한협회(大韓協會), 1908년 3월 교남교육회(嶠南敎育會)와 같은...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의백(宜伯), 호는 계변(溪邊). 아버지는 강예습독관(講隷習讀官)을 지낸 이영무(李英茂)이다. 형 이응인(李應仁)이 무과 급제 후 판관(判官)을 지냈다. 이응의(李應義)[1569~?]는 경상도 진보현 상리(上里)[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에 가담하...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추(金夢鳅)[1578~1634]는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이괄(李适)의 난 때 계림군(鷄林君) 이수일(李守一)을 따라 적도를 토벌하여 진무원종공신(振武原從功臣)에 올랐으며 정묘호란(丁卯胡亂)에 옥포장(玉浦將)으로 전공을 세우니 임금이 거울을 하사했다. 청(淸)과의 화의(和議) 때 극간하다 삭탈관직되었으며 청이 물러간...
-
조선 전기 청송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할아버지는 손현검(孫玄儉)이고, 아버지는 손등(孫登)이며, 아들은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낸 손욱(孫旭)과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책록(策錄)[포상하여 기록함]되고 공조참의를 역임한 손소(孫昭)이다. 손자는 의정부 우참찬(議政府右參贊)을 지낸 손중돈(孫仲暾)이다. 손사성은 만취당(晩翠堂) 권명리(權明利)의...
-
개항기 청송 출신의 문신. 박상범(朴尙範)[1855~1913]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반대 상소를 올리고 국권피탈 후에는 침식을 전폐하였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계순(繼舜), 호는 가은(稼隱), 초명은 박제원(朴悌源). 박상범의 11대조는 도은(島隱) 박언필(朴彦弼)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박희렴(朴希濂), 증조할아버지는 박이상(朴履相), 할...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으로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운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일장(日章), 호는 송재(松齋), 군호(君號)는 계천군(鷄川君), 시호는 양민(襄敏). 아버지는 병조참의를 지낸 손사성(孫士晟),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권명리(權明理)의 딸 증(贈) 정부인 안동권씨이며,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손등(孫登), 증조할아버지는 검교중추원부사(檢校中樞院...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인 안부(鞍部)를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산지 교통이 이뤄졌으며, 오늘날에도 지름길 등으로 이용되는 고개가 많지만, 이제는 교통의 의미를 상실하고 등산 기지나 관광지로 이용되는 고개도 다수 존재한다. 형성 과정은 대부분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
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청송 지역의 고대는 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가 해당된다. 그러나 청송의 고대를 언급한 문헌 기록은 매우 단편적이고, 고고학 연구 성과도 미진한 편이다. 더구나 초기국가시대에 대한 기록은 전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위주로 살펴볼 수밖에 없다. 청송 지역이 신라...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에 따라 일반고와 특성고로 구분되는데, 청송군에는 일반 고등학교 4개교, 특성화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 이들 학교는 모두 8.15광복 이후 본격적으로 설립된 고등학교이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교한 고등학교는 진보농업고등학교[현 진보고등학교]이다...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와 모계리, 월정리에 걸쳐 있는 산. 고모산(顧母山)은 높이 763.1m이며, 북서-남동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동쪽과 남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수락리와 월정리, 현서면 수락리와 백자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쪽과 북북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백자리와 천천리, 현서면...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
경상북도 청송 지역과 관련된 1945년 이전 편찬된 기록 자료와 서적. 오늘날 청송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청송과 진보로 나뉘어 있었다. 청송은 고려 성종대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친 이래, 1394년 청보현(靑寶縣)으로 개칭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인 청보현을 인근 진보현과 합쳐서 청보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1424년(세종 5)에 다시 행정...
-
경상북도 청송 지역과 관련된 1945년 이전 편찬된 기록 자료와 서적. 오늘날 청송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청송과 진보로 나뉘어 있었다. 청송은 고려 성종대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친 이래, 1394년 청보현(靑寶縣)으로 개칭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인 청보현을 인근 진보현과 합쳐서 청보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1424년(세종 5)에 다시 행정...
-
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와 추현리, 기곡리에 걸쳐 있는 산. 고산(孤山)은 높이 528.5m의 산으로, 북서쪽 능선부와 남서쪽 능선부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산의 북쪽은 진보면 추현리에 해당되며 서쪽은 진보면 합강리, 남쪽은 진보면 기곡리에 해당한다. 산맥이 이어짐이 없이 고립(孤立)되어 있어 고산(孤山)이라고도 부른...
-
경상북도 청송 지역과 관련된 1945년 이전 편찬된 기록 자료와 서적. 오늘날 청송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청송과 진보로 나뉘어 있었다. 청송은 고려 성종대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친 이래, 1394년 청보현(靑寶縣)으로 개칭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인 청보현을 인근 진보현과 합쳐서 청보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1424년(세종 5)에 다시 행정...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향유되던 조선시대의 소설. 고전소설이란 개항기까지 나온 우리나라의 소설을 일컫는다. 시대적으로 대개 조선 초기인 15세기부터 조선 말기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약 5세기 동안에 창작된 작품이며, 그 대부분은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3세기 동안에 나왔다. 표기문자로는 국문소설과 한문소설이 모두 포함된다. 분량에 있어서도 한두 장...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진보면을 거쳐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는 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총 길이는 282.73㎞이며, 노선번호는 30번이다. 청송군에서는 파천면과 진보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54㎞이다.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와리는 안덕면의 북서단(北西端)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리는 고와리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고와마을, 활이마을, 제당마을, 구두뭇골마을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한 장수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동안 머물면서 마음의 상처를 달랬다 하여 휴식한다는 의미의 와(臥) 자를 사용...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세거하고 있는 경주김씨 계림군파 집성촌. 고와리 경주김씨 집성촌은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경주김씨 세거지이다. 경주김씨는 경상북도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셋째아들 김명종(金鳴鍾)[어머니는 왕비 죽방부인 박씨]과 넷째아들 김은열(金殷說)[어머니는 후비 낙랑공주 왕씨]이다. 청송군 안덕면 고...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김몽화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이다. 김몽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포(良浦), 호는 대양(大洋)이다. 김몽화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괄의...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김몽화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이다. 김몽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포(良浦), 호는 대양(大洋)이다. 김몽화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괄의...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김몽화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이다. 김몽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포(良浦), 호는 대양(大洋)이다. 김몽화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괄의...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김몽화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이다. 김몽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포(良浦), 호는 대양(大洋)이다. 김몽화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괄의...
-
1910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서 펼쳐진 의병 전투. 고와실전투(高臥室戰鬪)는 1910년 경상북도 경주·영천·의흥·청송 지역의 일본군 수비대로 편성된 합동 토벌대를 맞이한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청송동부진 서종락부대가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서 치른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청송동부진 서종락부대는 큰 피해를 입고 해산되었다. 1908년 4월 26일 청송군 현서면 복...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기념물인 고인돌[支石墓]은 대부분 지상에 윗돌[上石]이 노출되고, 주변으로 묘역 시설이 존재하거나 지하에 받침돌[支石]이나 석재(石材)를 이용한 돌널무덤[石棺墓] 같은 매장 시설로 구성되는 대표적인 무덤이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하천 유역의 충적지와 주변을 조망하기에 유리한 산과 가까운...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향유되던 조선시대의 소설. 고전소설이란 개항기까지 나온 우리나라의 소설을 일컫는다. 시대적으로 대개 조선 초기인 15세기부터 조선 말기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약 5세기 동안에 창작된 작품이며, 그 대부분은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3세기 동안에 나왔다. 표기문자로는 국문소설과 한문소설이 모두 포함된다. 분량에 있어서도 한두 장...
-
경상북도 청송 지역과 관련된 1945년 이전 편찬된 기록 자료와 서적. 오늘날 청송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청송과 진보로 나뉘어 있었다. 청송은 고려 성종대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친 이래, 1394년 청보현(靑寶縣)으로 개칭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인 청보현을 인근 진보현과 합쳐서 청보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1424년(세종 5)에 다시 행정...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옛 조상들이 거주하던 오래된 집을 의미한다. 청송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고택은 주로 청송군 파천면에 있으며, 덕천리 하덕천마을과 중평리 중평마을에 다수 보존되어 있다. 덕천리의 고택들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인 청송 송소 고택은 조선시대 부잣집의 전형을 잘 간...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현리는 진보면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고현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고현, 남각산, 석계가 있다. 고현은 원래 숲이 우거진 곳이었으며, 그 앞에 깊은 호수가 있었는데 처음 이 수림지(樹林地) 위 언덕배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으므로 높은배리[높은 벼랑], 즉 고현(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터. 고현리 남각산 봉수지(高峴里南角山烽燧址)는 봉수제가 운용되던 조선시대에 경상도에서 올라오는 제2거[경상도 동래~서울간]에 해당하는 내지 봉수의 하나였다. 동래에서 올라오는 봉수가 영덕 대소산 봉수대와 광산 봉수대로 연결되어 이곳 남각산 봉수지를 거쳐 서울로 연결되었다. 고현리 남각산 봉수지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터. 고현리 남각산 봉수지(高峴里南角山烽燧址)는 봉수제가 운용되던 조선시대에 경상도에서 올라오는 제2거[경상도 동래~서울간]에 해당하는 내지 봉수의 하나였다. 동래에서 올라오는 봉수가 영덕 대소산 봉수대와 광산 봉수대로 연결되어 이곳 남각산 봉수지를 거쳐 서울로 연결되었다. 고현리 남각산 봉수지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1959년 준공된 고현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고현지, 고현소류지, 고현못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면 일원산(日月山)에서 발원하여 영양군 입암면의 화매천(花梅川)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안동시를 지나 낙동강 상류로 흘러드는 반변천(半邊川)의 지류와 닿아 있다. 고현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1959년 준공된 고현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고현지, 고현소류지, 고현못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면 일원산(日月山)에서 발원하여 영양군 입암면의 화매천(花梅川)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안동시를 지나 낙동강 상류로 흘러드는 반변천(半邊川)의 지류와 닿아 있다. 고현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1959년 준공된 고현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고현지, 고현소류지, 고현못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면 일원산(日月山)에서 발원하여 영양군 입암면의 화매천(花梅川)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안동시를 지나 낙동강 상류로 흘러드는 반변천(半邊川)의 지류와 닿아 있다. 고현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1959년 준공된 고현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고현지, 고현소류지, 고현못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원면 일원산(日月山)에서 발원하여 영양군 입암면의 화매천(花梅川)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안동시를 지나 낙동강 상류로 흘러드는 반변천(半邊川)의 지류와 닿아 있다. 고현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신성계곡 등에서 이루어지는 다슬기 채취놀이. 골부리는 다슬기를 지칭하는 경상북도 지역의 방언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신성계곡 일대에서는 다슬기가 많이 난다. 청송군에서 다슬기[골부리]는 골부리탕, 골부리비빔밥 등 여름철 보양식과 향토음식으로 애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직접 다슬기를 채취하게 하는 체험활동과 축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다슬기를 주재료로 끓인 탕. 골부리는 우렁잇과 고둥을 지칭하는 경상북도 지역의 방언이다.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신성계곡 일대는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다슬기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청송군에서 골부리는 골부리탕, 골부리비빔밥 등 여름철 보양식과 향토 음식으로 애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골부리비빔밥, 골부리무침 등의 음식도 함께 식단을 이루고 있다....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를 연결하는 고개. 곰내재는 높이 약 700m이며,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서쪽의 안봉산[1,074.2m], 면봉산(眠峯山)[1,120.6m]과 동쪽으로 높이 약 920m의...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국가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 등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급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장무호(蔣武鎬)[1852~1926]는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후방장(後方將)으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공언(拱彦). 1852년 11월 9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서 아버지 장재명(蔣在明)과 어머니 월성이씨(月城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경상북도 의성 출신인 문익공(文翊公)...
-
고려 말 조선 초 청송 출신의 문신. 심덕부(沈德符)[1328~1401]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사신으로 여러 차례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도왔으며,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부친은 이조정랑을 지낸 심용(沈龍), 부인은 낭장 문필대(門必大)의 딸이다. 아들로 심인봉(沈仁鳳)·심의귀(沈義龜)·...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조성규(趙誠奎)[1853~1926]는 1896년 3월 청송향교(靑松鄕校)의 향원(鄕員)으로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진용을 편성하는 등의 실무를 담당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공진(公振) 혹은 서구(瑞九). 1853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서 아버지 조성묵(趙性黙)과 어머니 월성손씨(月城孫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주와...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 및 관련 기관과 활동의 총칭. 과학 기술은 과학(科學)과 기술(技術)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과학은 보편적 현상에 대해 합리적 이해를 목적으로 수학과 실험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지적 탐구 활동 및 그 결과물을 의미한다. 기술은 그러한 결과물로 축적된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과학은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국가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 등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급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
-
경상북도 청송군 내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오늘날 관광이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관광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대상을 관광자원이라 하고,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관광산업이라 한다.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전역의 정보화마을. 2001년 12월,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왕산 주변 7개 마을 600여 가구를 정보화시범마을로 추진하면서 마을 테마를 주왕산 관광과 청정 특산물인 사과·고추·송이버섯·자두 등으로 지정하였다. 2003년 10월 20일 읍·면형 정보화마을로 확대 지정하는 과정에서 마을명을 청송 주왕산사과마을로 명명하였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 왕버들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온대 기후 지역에 서식한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이 넓은 특징이 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3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높이 18m, 가슴 높이의 줄기둘레 5.7m, 수관폭(...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리는 파천면의 중부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관1리와 관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외관동, 내관동, 거실 등이 있다. 신라시대 진보현(眞寶顯)[고구려시대 칠파화현(漆巴火縣)]의 관청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진보군 남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남면 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세거하고 있는 달성서씨 생원공파 집성촌. 관리 달성서씨 집성촌은 파천면 관리마을에 있는 달성서씨 세거지이다. 달성서씨는 대구광역시 달성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고려시대 봉익대부(奉翊大夫)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공을 세워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한다. 파천면 관리에는 달성서씨 생원공...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 외관동마을에서 음력 5월 5일 자시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는 고려시대 칠파화현(漆巴火縣)의 관청이 있어 관동(官洞), 또는 지형이 거북처럼 생겨 귀동(龜洞), 구잇골이라 하였다. 관리의 자연 마을인 외관동마을에서는 매년 단옷날 자시 무렵에 당목의 제당(祭堂)에서 동제를 지내고...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교훈, 풍자, 삶의 지혜 등을 표현하는 짧은 문장의 격언. 우리나라에서 속담이라는 용어는 17세기 초에 발견되며,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명칭들과 함께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영조 때에 나온 청나라 어휘집인 『동문유해(同文類解)』[1748년]에 ‘속담’이라는 어휘가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말로서는 처음 쓰인 것으로 보인다. 정조...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교훈, 풍자, 삶의 지혜 등을 표현하는 짧은 문장의 격언. 우리나라에서 속담이라는 용어는 17세기 초에 발견되며,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명칭들과 함께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영조 때에 나온 청나라 어휘집인 『동문유해(同文類解)』[1748년]에 ‘속담’이라는 어휘가 보이는데, 이것이 우리말로서는 처음 쓰인 것으로 보인다. 정조...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각산리를 거쳐 진안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통과하는 광덕리의 이름을 따서 광덕교라 부르게 되었다. 광덕교는 총길이 360m, 총폭 6.5m, 유효 폭 5m, 높이 12m의 교량이다. 경간(徑間)[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 수는 12개, 최대 경간장(徑間長)[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충]’,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지]’,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덕]’, ‘굳세고 튼튼한 어린이[체]’,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예]’였으며, 교훈은 ‘성실하고 정직하며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였다. 1970년 3월 1일에 진보국민학교 광덕분교로 인가받아 광덕동 진보향교에서...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덕리는 진보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광덕1리와 광덕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한, 읍동이 있다. 마을이 자리 잡은 곳이 광덕산(廣德山) 밑이 되므로 광덕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신한(新漢)은 안동권씨(安東權氏)가 처음 이 마을에 들어와서 보니 그 모양이 한양과 닮았다 하여 새로운 한양이라...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 교동마을에 있는 안동권씨 복사공파 집성촌. 광덕리 안동권씨 집성촌은 광덕리 교동마을에 있는 안동권씨 세거지이다.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 성씨는 김씨였다. 권행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워 고려 태조에게 삼한벽상공신 삼중대광태사(三韓壁上功臣三重大匡太師...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 향교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진보향교가 있는 향교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이 되면 마을 북동쪽의 제당(祭堂)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냈으나, 마을 주민 감소와 고령화로 동제를 지속하기 어려워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중단되었다. 향교마...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 광덕학교(廣德學校)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유지들에 의해 1908년 설립되고 1909년 9월 인가받아 진보향교(眞寶鄕校)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으로 이 지역의 신문물 수용과 보급 및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하였다. 광덕학교는 1908년 진보군수 정형택(鄭衡澤)과 진보향교 및 유림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진보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예절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로움을 찾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이다. 교훈은 ‘정의·창의·성실’이다. 진보초등학교는 1909년 9월 6일에 광덕사립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다음 해 9월 1일 진보향교에서 광덕사립학교로 개교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와 세장리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廣德山)은 높이 489m이며,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청송군 진보면과 영양군 입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광덕산이 기록되어 있는데, “일명 두음산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동지도』「진보」에는 ‘두우산(斗牛山)’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충]’,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지]’,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덕]’, ‘굳세고 튼튼한 어린이[체]’, ‘아름다움을 가꾸는 어린이[예]’였으며, 교훈은 ‘성실하고 정직하며 질서를 잘 지키는 어린이’였다. 1970년 3월 1일에 진보국민학교 광덕분교로 인가받아 광덕동 진보향교에서...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 광덕학교(廣德學校)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유지들에 의해 1908년 설립되고 1909년 9월 인가받아 진보향교(眞寶鄕校)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으로 이 지역의 신문물 수용과 보급 및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하였다. 광덕학교는 1908년 진보군수 정형택(鄭衡澤)과 진보향교 및 유림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설...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1948년 정부 수립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정치, 사회경제적 상황.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우리나라의 당면한 과제는 정부 수립이었다. 광복 직후 정부 수립을 위한 준비기관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전국의 도·군·면 단위에는 지부가 결성되었다. 청송 지역에서도 건국준비위원회 각 단위의 지부가 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록상으로...
-
1915년 7월 대구에서 결성되고 경상북도 청송 출신 권영만(權寧萬)이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1910년대 민족운동을 대표하는 비밀결사 단체로 군자금 모집과 관공서 습격 및 친일 부호 처단 등을 목표로 결성되었다. 청송 출신으로는 권영만이 본부 요원으로서 경주의 세금 우편마차 습격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한광복회의 창립 목적은 조직...
-
1915년 7월 대구에서 결성되고 경상북도 청송 출신 권영만(權寧萬)이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1910년대 민족운동을 대표하는 비밀결사 단체로 군자금 모집과 관공서 습격 및 친일 부호 처단 등을 목표로 결성되었다. 청송 출신으로는 권영만이 본부 요원으로서 경주의 세금 우편마차 습격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한광복회의 창립 목적은 조직...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 장군봉 아래에 있었던 사찰. 광암사(光巖寺)는 주왕산 장군봉 아래에 있었던 사찰로, 1960년 봄 윤광명월 보살이 창건하였다. 대전사(大典寺)에서 좌측 개울을 건너 등산로를 따라 600m 정도 가면 장군봉이 나오는데, 광암사는 장군봉 아래에 있었다. 장군봉을 멀리서 보면 서광(曙光)이 하늘로 올라가듯 보인다고 해서 사찰...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광물을 탐사·채굴·선광하여 제련하는 산업. 광업(鑛業)은 지하 또는 지표상의 원석·광맥·광맥층으로부터 가치 있는 광물을 채굴·추출하고 품질 개선을 하는 모든 산업 활동을 말한다. 「광업법」 제4조에는 광업을 "광물의 탐광(探鑛) 및 채굴(採掘)과 이에 부속되는 선광(選鑛), 제련(製鍊), 기타의 사업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채굴을 통해 얻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월막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괘천(掛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청송읍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2.87㎞, 유역면적은 30㎢에 이른다. 괘천은 하천이 달기폭포(일명 월외폭포)에서 발원하여 흐른다고 붙인 이름이다. 달아맬 ‘괘(掛...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월막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괘천(掛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청송읍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2.87㎞, 유역면적은 30㎢에 이른다. 괘천은 하천이 달기폭포(일명 월외폭포)에서 발원하여 흐른다고 붙인 이름이다. 달아맬 ‘괘(掛...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정리는 진보면의 남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괴정1리와 괴정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갈머리와 갈평, 이무곡 등이 있다. 굄나무[고욤나무] 정자가 있어 굄정이, 괴음정리라고 하다가 음이 변하여 괴정(槐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갈평(葛坪)은 밭에 칡뿌리가 많고 갈머리산이 있는 평지여서 갈평이라 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산촌생태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청송 괴정 꽃돌마을의 총부지 면적은 10,182㎡이며, 연면적은 657㎡에 이른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 및 숙박,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 등으로 도농 교류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3년 6월 사업자로 지정되었다. 진보면 괴정리에 청...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청송군은 용전천(龍纏川), 반변천(半邊川), 길안천(吉安川), 보현천(普賢川) 등 하천과 산간계곡의 지류가 흐르고 있어 도로상 교량이 많이 준공되어 있다. 또한, 2016년 12월 당진영덕고속도로 노선 중 상주-영덕 구간이 개통되어 고속도로상 교량들이 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리는 청송읍의 남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교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실, 향촌이 있다. 개척 당시 마을 계곡에 다리가 하나 있었으며, 이 다리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다릿골, 교동, 교리라 했다. 자연마을인 한실은 처음 개척할 당시 연못을 만들었는데, 그 물이 매우 차서 한천(寒泉)이라 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 한실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김녕김씨 충정공파 집성촌. 교리 김녕김씨 집성촌은 교리 한실마을에 있는 김녕김씨 세거지이다. 김녕김씨는 경상남도 김해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인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시흥은 의성(義城)에서 출생하여 고려 인종 때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김녕군(金寧君)에 봉해졌으...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 한실마을에서 양력 8월 15일 아침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교리 한실마을에서는 양력 8월 15일에 마을 동쪽 산 중턱에 있는 제당에서 동제를 지낸다. 최근에는 아침에 제관과 주민 몇 사람이 들러 간단하게 술을 따르는 식으로 간소화되었다. 한실마을의 동제는 마을이 형성된 시기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교리 향촌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 11시경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읍 교리 향촌마을에서는 마을 남쪽 입구에 있는 향나무 당목에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11시경 동제를 지낸다. 청송읍 교리 향촌마을 동제의 정확한 연원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향촌마을...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와 역사 및 시설. 청송군의 교육기관으로는 조선시대에 청송향교(靑松鄕敎)와 진보향교(眞寶鄕敎)를 비롯하여 봉람서원(鳳覽書院), 병암서원(屛巖書院), 송학서원(松鶴書院), 사양서원(泗陽書院), 백호서당(栢湖書堂), 만취서당(晩翠書堂), 부강서당(鳧江書堂)...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교재재(喬梓齋)는 영양남씨(英陽南氏) 무안재(無安齋) 남근(南瑾)과 백원재(百源齋) 남도요(南道堯) 부자(父子)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남근은 품성이 따뜻하고 순수하며, 마음가짐이 중후하여 스스로 편안함을 편하게 여기지 않고 무안(無安)을 중시하였다. 아들 남도요는 천성이 어질고 효행을 실천하였으며, 행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청송군은 도로 교통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철도 교통이나 항공 교통 수단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또한 산지가 많고, 여러 지역에서 하천과 산간 계곡의 지류가 흐르고 있어 교량 및 터널이 많이 건설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역참(驛站) 제도를 보면 전국에 22개 도(道)가 있었는데, 경상도에서는 경주도(慶...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국권회복운동은 의병 전쟁과 계몽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청송 지역에서는 계몽운동 단체의 결성은 없었다. 서울에서 국민교육회(國民敎育會)[대한국민교육회]가 결성된 이래 1906년 5월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 1907년 11월 대한협회(大韓協會), 1908년 3월 교남교육회(嶠南敎育會)와 같은...
-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와 파천면 신흥리를 연결하는 고개. 아홉실재는 높이 약 560m이며, 구두무재라고도 한다. 고개 서쪽으로는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접하고 있다. 아홉 굽이가 있어 아홉실재라 한다. 아홉실재는 청송군 안덕면과 파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북서-남동 방향의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고개 북쪽의 585.5m 고지...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춘산면, 사곡면에 걸쳐 있는 산. 구무산은 높이 676.2m이며, 보현지맥에서 오토산으로 이어지는 오토지맥의 분기점이다. 구무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와 신흥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사곡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구무산의 산기슭에는 큰 바...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민근효(閔根孝)[1550~1630]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이다.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품계는 통정대부에 올랐다. 진사시에 합격한 후 임진왜란 이후 향교를 중건하는 데 앞장서고, 훈도와 향수로 추대되기도 하였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아서 당대의 명유들과 함께 어울렸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순원(順源), 호는 구...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민간 문화. 구비전승은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 기록되어 전승되는 기록 전승과 구별되지만, 글이 생긴 이후라고 해서 구비전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는 구비전승과 기록 전승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구비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가장 다양하게 전...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산리는 현서면의 북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구산1리와 구산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터·신기, 구산, 용댕이·용당, 독산이 있다. 마을 뒷산의 모습이 거북처럼 생겨서 구산(龜山)·거북메라 하였으나, 뒤에 한자가 바뀌어 구산(九山)이라 하였다 한다. 새터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이곳에 새...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구세군 소속 교회. 구세군 진보영문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구세군 소속 교회로 1927년에 설립되었다. 구세군은 1865년 7월 2일 영국 런던의 감리교(監理敎)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와 그의 부인 캐서린 부스(Catherine Booth)가 창시하였다. ‘그리스도교 전도회(Christian...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천일(千一), 호는 구송정(九松亭), 사호(賜號)는 벽절(碧節). 아버지는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를 지낸 심학령(沈鶴齡), 어머니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상지(李祥之)의 딸 진보이씨,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심필윤(沈弼允), 증조할아버지는 현릉참봉(顯陵參奉)을 지낸 심손(沈遜), 부인은 어모장군(禦侮將軍) 송억령(...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에 걸쳐 있는 산. 구암산(九巖山)은 높이 807m이며, 구암산을 기점으로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서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져 각각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와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와 중기리의 경계를 이룬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동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져 각...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천리는 부남면의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구천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천과 장터, 병암, 등골이 있다. 마을에 용전천(龍纏川)과 노부천(老夫川)이 흐르는데, 이 하천들을 마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자 ‘구(九)’와 유사하다 하여 구천(九川)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인 장터는 과거에 시장이...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화장저수지는 농업용 1종 저수지로, 화장지, 구천저수지라고도 한다. 화장저수지는 주변 일대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198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87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다. 화장저수지는 필댐[코어형]의 구조로서, 제방 높이는 25.7m, 길이 18...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며, 교훈은 ‘성실’이다. 구천중학교는 1970년 10월 24일 청송중학교 구천분교로 인가받아 다음 해 3월 1일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1973년 3월 1일에 구천중학교로 승격을 인가받아 4월 19일 개교하였다. 1974년 1월 16일 제1회 졸...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금곡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구평천(九坪川)은 낙동강의 제3지류와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청송읍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0.6㎞, 유역면적은 18.9㎦에 이른다. 구평천은 거대리를 흐른다고 생긴 이름이다. 거대리의 ‘거대’와 구평(구들-구드-구대-거...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가뭄이나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할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먹었던 음식. 구황식은 평시에 식용하지 않으며 가뭄이나 전쟁으로 먹을 곡식이 부족할 때 영양 섭취를 위해 민간에서 먹는 음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구황식으로는 메밀국수, 고구마, 피, 좁쌀, 나무열매, 들풀 등이 있는데, 청송 지역의 대표 구황식은 송기떡이다. 전통사회에서 농민들은 자연재해...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과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부족한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도입한 도로가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을 연결하는 지방도로서, 개통된 총길이는 386.242㎞이며 노선명은 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당. 상렬사(尙烈祠)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윤충우(尹忠祐)[1587~1637]를 봉향하기 위해 1808년(순조 8)에 건립되었다. 윤충우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1621년(광해군 13) 무과에 급제하여 부사과(副司果)를 거쳐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그만둔 후에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왔...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 항일운동. 독립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를 극복하고자 전개한 민족적 항일운동을 말한다. 일제의 침략과 강점에 대항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독립운동은 청송 출신 인물들이 벌인 활동을 말한다. 독립운동은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으로 전개된 구국운동을 선행 단계로 하고...
-
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청송이 낳은 걸출한 항일독립운동가이면서 공산당 조직에 몸담고 반제국주의 민족혁명에 헌신한 혁명가였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청년운동에 진력하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에 가입하고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 의열단(義烈團)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일시 가담하였고, 청년동맹회...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643.166㎞이며, 노선명은 부산~신고산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동면, 부남면, 진보면 및 청송읍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57.912㎞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4호선은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315.988㎞이며, 노선명은 당진~영덕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진보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27.322㎞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유사한 방향으로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5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459.14㎞이며, 노선명은 부산~강릉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13㎞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청송 지역 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경상북도 전역에 총 17개의 지역 사무소[포항울릉사무소, 경주사무소, 김천사무소, 안동사무소, 구미칠곡사무소, 영주봉화사무소, 영천사무소, 상주사무소, 문경사무소, 경산청도사무소, 의성군위사무소, 청송영양사무소, 영덕사무소, 고령사무소, 성주사무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청송 지역 출장소.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청송 지역 출장소.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초등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는 갑오개혁(甲午改革)[1894~1896] 때 설립된 한성사범학교 부속 소학교가 그 시작이다. 1895년 8월 1일에 ‘소학교령’이 시행되면서 한성(漢城)에 8개의 관립 소학교를 비롯하여 각 도에 약 100여 개의 공립 소학교가 설립되었다. 이에 청송군에서는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으로 1909년...
-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김한경(金漢卿)[1456~1552]은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로 처음 이주해온 의성김씨 입향조이다. 김한경의 가문은 고려 말 이래로 문과와 무과를 통해 일찍이 사족으로 성장하였던 명문가였다. 김한경은 중종반정 이후 교하에 있던 재산을 정리하여 조카에게 물려주고, 처가가 있는 청송으로 내려와서 정자를...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신종교인 국제도덕협회 일관도의 청송 지역 지부. 일관도(一貫道)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荃),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로,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 한다. 세 사람은 입국 초기 각기 활동하였는데, 중국에서 건너와 각기 활동하는 세 사람을 본...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산하의 사회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숭고한 이념과 지성적 명철, 그리고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성공한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정신적 결합을 이룬 단체이다. ‘순수하다’는 것은 명예나 권력이나 물질이 배제된 것을 의미한다. 이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때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후원을...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심능규(沈能奎)[1850~1897]는 1896년 3월 창의(倡義)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參謀)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오(星五), 호는 국포(菊圃). 1850년 4월 7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아버지 성재(省齋) 심면지(沈冕之)와 어머니 함안조씨(咸安趙氏)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집에서 공부하...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 심면지, 심능규 부자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학자인 심면지(沈冕之)[1828~1886], 심능규(沈能奎)[1850~1897] 부자가 근대 개항기에 쓴 유고집으로, 현재 필사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면지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형언(亨彦), 호는 성재(省齋)이다. 아버지는 심열문(沈烈文), 어머니는 의성김씨(咸安趙氏) 조...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 남상현(南相鉉)[1861~1942]은 1896년 창의[국난을 당하였을 때 나라를 위하여 의병을 일으킴]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서기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국필(國弼), 호는 당파(棠坡). 1861년 12월 2일 경북 청송군(靑松郡) 현동면(縣東面) 개일리(開日里)에서 아버지 삼계(三溪) 남용하(南龍夏)와 어머니 의성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 있는 군립 미술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당시 군 단위로 가장 큰 1008㎡인 규모로 2005년 4월 29일에 개관하였다. 미술관 이름인 야송(野松)은 산수화의 대가인 청송 출신 한국화가 이원좌(李元佐) 화백의 호를 딴 것이다. 현재 야송 이원좌 화백의 여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은 진보면 신촌리 옛...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운동장. 청송군민운동장은 청송 지역민들의 생활 체육 진흥을 위해 2004년에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개장하였다. 청송군민운동장은 2001년에 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착공하여 2004년 4월에 완공하였다. 2013년에는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조잔디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 등을 설비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청송군민의 노래」는 청송군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다. 고인조가 작사·작곡하였다. 내림나장조의 4분의 4박자 노래이다. 가사는 방광산·주왕산·달기약수·진보면 등 청송군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하며, 각각 4소절씩으로 구성된 3절의 가사와 후렴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다목적용 실내 체육관. 청송군체육관은 각종 실내 행사를 위한 장소를 확보하고 직원과 가족, 동호회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건립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며, 사용 가능한 운동으로는 배드민턴, 요가, 에어로빅, 실버댄스 등이 있다. 1988년에 청송군민들의 체육 동호회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는데, 그 뒤 시설의 노후로...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심진택(沈瑨澤)[1866~1933]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유생으로 안동의진(安東義陣)에 파견되어 연락을 담당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군옥(君玉). 1868년 11월 8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서 아버지 금계(琴溪) 심의화(沈宜華)와 어머니 숙부인(淑夫人) 김해김씨(金海金氏)의 5형제 중 3남으로 태어...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군중(君中), 호는 하남(河南). 아버지는 진사(進士) 최급(崔汲), 어머니는 좌찬성(左贊成)을 지낸 민진현(閔進賢)의 딸 여흥민씨(驪興閔氏), 할아버지는 형조참판(刑曹參判)을 지낸 최종계(崔宗繼), 증조할아버지는 봉훈랑(奉訓郞) 최한정(崔漢挺)이며, 부인은 심영문(沈永文)의 딸 정부인(貞夫人)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군필(君弼). 아버지는 심석(沈晳), 어머니는 남두혁(南斗赫)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 할아버지는 심종한(沈宗漢), 증조할아버지는 심충달(沈忠達), 부인은 조관(趙寬)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이다. 심필량(沈弼良)[1676~?]은 천성이 효성스러워 부모를 섬김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였다. 이에 부모가 연로하여 병상...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난곡(蘭谷). 아버지는 사맹(司猛)을 지낸 권목(權穆), 어머니는 별좌(別坐)를 지낸 이구경(李九經)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원종공신(原從功臣) 권자성(權自誠), 증조할아버지는 직장(直長) 권명리(權明利)이며, 부인은 진사(進士) 김만근(金萬謹)의 딸 의성김씨(義城金氏)이다. 권간(權幹)은 타고난 성...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성장한 아동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청년시절부터 결핵으로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꾸준히 습작활동을 하였으며, 교회 종지기로 정착한 이후부터 건강이 호전되면서 『강아지똥』과 같은 작품을 발표하여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명(兒名) 권경수(權慶秀). 권정생은 1937년 9월 10일 일본 도쿄...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권렴(權濂)[1701~1781]은 학문에 힘썼지만 관직을 위한 학문은 지양하였으며 훈수(塤叟) 정만양(鄭萬陽), 지수(篪叟) 정규양(鄭葵陽) 등의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희원(希元), 호는 후암(厚庵). 증조할아버지는 권중경(權重經)의 양자인 권륙(權稑)이다. 할아버지는 권성시(權聖時)이며, 아버지는 권후준(權后準)...
-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만취당(晩翠堂). 안동권씨 15개파 중 급사중공파(給事中公派)의 파조 권형윤(權衡允)의 5세손이다. 사위는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병조참의에 이르렀던 손사성(孫士晟)이며, 외손자는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낸 손욱(孫旭)과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책록되고 공조참의를 역임한 손소(孫昭) 형제 등이 있...
-
개항기 청송 출신으로 청송의진에서 활약한 의병. 권복규(權復奎)[1850~1925]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이다. 1896년 3월 청송향교의 향원으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진용을 편성하는 등 실무를 담당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장(景章), 호는 송은(松隱). 1850년 12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석정마을에서 향림(香林) 권식(權湜)의 증손...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주서(周瑞), 호는 외암(畏菴). 증조할아버지는 권재의(權載義)이고, 할아버지는 권수(權燧)이다. 아버지는 권해도(權海度)이며, 어머니는 광산김씨(光山金氏) 김서구(金敘九)의 딸이다. 부인은 야성정씨(野城鄭氏) 정상유(鄭象儒)이고, 계배(繼配)는 의성김씨(義城金氏) 김기도(金基道)의 딸이다. 권석장(權錫璋)[181...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권석회(權錫晦)[1789~1851]는 성리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쓴 유학자로 유약문(柳約文)에게 사사하였다. 후손이 간행한 문집으로 『역파집(櫟坡集)』이 있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치근(穉根), 호는 역파(櫟坡). 증조부는 권재의(權載義)이고, 할아버지는 권수(權燧)이다. 아버지는 권지도(權之度)이며, 어머니는 전주유씨(全州柳氏)...
-
조선 후기 진보 지역에 정착한 무신. 권성전(權聖銓)[1701~1756]의 윗대는 안동부(安東府)의 호장(戶長)을 세습해 온 향리 가문으로 안동의 대표적 토성인 안동장씨(安東張氏), 안동김씨(安東金氏), 안동권씨(安東權氏) 가문과의 혼인을 맺어 왔다. 그러나 권성전의 아버지 권도형(權道亨)은 3남으로서 호장직을 역임하지 못하였고, 권창전(權昌銓), 권성전 형제도 역시 호...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권성하(權成夏)[1852~1914]는 1896년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우익장(右翼將)으로 참여하여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와 청송의진 영덕출진소(盈德出陣所)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의병 활동을 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태언(泰彦), 호는 양파(良坡). 1852년 청송군 청송면 부곡리(釜谷里)[지금의 청송읍 부곡리]에서 아버지 권재기(權...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권소(權昭)[1542~?]는 정유재란 당시 곽재우 의병진을 도와서 공을 세웠던 청송 출신의 의병장이다. 권소의 가문은 아버지 참봉 권덕순 대에 안동에서 진보로 이주해 왔다. 본관은 안동(安東). 할아버지는 한송(寒松) 권응희(權應禧)[1485~1573]로 첨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할머니는 부위(副尉) 백원형(白元亨)의 딸 숙부인(淑夫人)...
-
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선(士選)이고 호는 일암(一庵). 증조부는 권해도(權海度)이고 할아버지는 권석장(權錫璋)이다. 아버지는 권병호(權秉鎬)이고, 어머니는 영해신씨(寧海申氏) 신규흠(申奎欽)의 딸이다. 부인은 김해배씨(金海裵氏) 배상학(裵相學)의 딸이다. 권수승(權秀升)[1862~1925]은 1862년(철종 13) 경상도 진보현 신안리[...
-
일제강점기 청송으로 이주한 독립운동가. 권영만(權寧萬)[1877~1950]은 일찍이 의병에 참여하였고, 1915년 음력 1월 결성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3.1운동 이후 임시정부와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후원하는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 주비단(籌備團)의 결성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던 중, 1920년 임시정부의 주비...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용이(權龍伊)[1903~1972]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안동군 임동면 편항시장(鞭巷市場)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만세 시위를 전개하고, 시위 군중들과 함께 일제 통치기구인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파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용구(龍九), 호는 송담(松潭). 1903년 1월 4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안동권씨대동보』에는 권환(權晥)으로 전한다. 권원(權晼)은 1564년(명종 19) 참봉 권덕순(權德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큰형 권소(權昭)와 함께 정유재란 당시 곽재우 의병진으로 창녕 화왕산성 전투에 참여하였다. 학행으로 영덕훈도에 제수될 만큼 학문적 성취도 뛰어났다. 본관은 안동. 자는 언명(彦明), 호는 한촌(閑村). 할아버지는...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권유현(權有鉉)[1876~?]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유시연의진(柳時淵義陣)과 정해일의진(鄭海日義陣)에 가담하여 경상북도 안동(安東)·풍기(豊基)·순흥(順興) 등지에서 활약하다 체포되어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안동(安東). 1876년 음력 2월 30일 경상북도 진보군(眞寶郡) 북면(北面) 흥구리(興丘里)에서 태어나...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권의립(權義立)[?~?]은 봉사(奉事) 권소(權昭)의 아들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한촌(閑村) 권원(權晼)을 따라 곽재우 의병진에 합류하여 창녕 화왕산전투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안동. 자는 여직(汝直). 복야공(僕射公) 권수홍(權守洪)의 13세손이다. 참봉 권소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송(寒松) 권응...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권이복(權以復)[1740~1819)은 거업(擧業)에 매진하지 않았으며, 생원시(生員試)에 입격(入格)하였으나 낙항하였다. 후학들에게 수양을 통한 각성을 강조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무회(無悔), 호는 만주(晩洲). 증조할아버지는 권성시(權聖時)이고, 할아버지는 권후준(權后準)이다. 아버지는 권렴(權濂)이며, 어머니는 무안박씨(務安...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권자성(權自誠)[?~1477]은 청송 출신의 무관으로 청송 안덕의 재지품관(在地品官)인 직장(直長) 권명리(權明利)의 셋째 아들이다. 권명리의 후손들은 경주, 안동, 청도, 의성 등 인근의 재지사족(在地士族)들과 혼인을 확대하고, 내외 후손들이 현달하면서 청송의 명문사족(名門士族)으로 성장하였다. 권자성 역시 다대포 만호(萬戶)를 역임하고,...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성장한 아동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청년시절부터 결핵으로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꾸준히 습작활동을 하였으며, 교회 종지기로 정착한 이후부터 건강이 호전되면서 『강아지똥』과 같은 작품을 발표하여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명(兒名) 권경수(權慶秀). 권정생은 1937년 9월 10일 일본 도쿄...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인(景寅), 호는 송만(松巒). 할아버지는 한송(寒松) 권응희(權應禧)[1485~1573]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제수되었다. 할머니는 부위(副尉) 백원형(白元亨)의 딸 숙부인(淑夫人) 진안백씨(眞安白氏)이다. 아버지는 귀암(龜巖) 권덕조(權德操)[1507~1594]로 충정공(忠定公) 권벌(權橃)에게 수학하였으며 학...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으로 흠치교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권중호(權重浩)[1887~1924]는 흠치교(吁哆敎)에 입교하여 조선의 독립을 기도하고, 교도 모집 및 군자금을 모금하여 교세의 확장을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1887년 9월 7일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廣德里) 357번지에서 태어났다. 권중호는 1920년...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으로 흠치교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권중호(權重浩)[1887~1924]는 흠치교(吁哆敎)에 입교하여 조선의 독립을 기도하고, 교도 모집 및 군자금을 모금하여 교세의 확장을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1887년 9월 7일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廣德里) 357번지에서 태어났다. 권중호는 1920년...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권탁수(權鐸洙)[1835~1909]는 1896년 3월 청송에서 심성지(沈誠之)를 창의장(倡義將)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이 결성되었을 때 백의종사(白衣從事)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순여(循汝), 호는 석정(石亭). 1835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서 태어났다. 권탁수의 가문은 안동권씨(安東權氏) 급사중공파(給事中...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덕언(德彦), 호는 조모현(朝暮見). 아버지는 호군(護軍)을 지낸 권두경(權斗經), 할아버지는 권문계(權文桂), 증조할아버지는 권종무(權宗茂)이다. 권택만(權澤萬)[?~?]은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부친을 따라 외출에서 돌아오니 화재로 집이 송두리째 타버리고 모친도 불에 타 죽었...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안동권씨대동보』에는 권환(權晥)으로 전한다. 권원(權晼)은 1564년(명종 19) 참봉 권덕순(權德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큰형 권소(權昭)와 함께 정유재란 당시 곽재우 의병진으로 창녕 화왕산성 전투에 참여하였다. 학행으로 영덕훈도에 제수될 만큼 학문적 성취도 뛰어났다. 본관은 안동. 자는 언명(彦明), 호는 한촌(閑村). 할아버지는...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권효량(權孝良)[?~?]은 세종 대에 관직에 나아가 집현전학사와 의정부사인을 거쳐, 예문관직제학을 역임하였던 조선 전기의 관료이다. 1438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로 본격적인 관직 생활을 하면서 청송에서 서울로 옮겨가 살게 되었다. 이후 승정원주서, 병조정랑, 사헌부지평, 이조정랑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균관사예와 실록 편찬기주관으로 『...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귀암정(歸巖亭)은 권덕조(權德操)[1507~1594]를 기리기 위하여 그가 머물던 장소에 1650년경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권덕조의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귀암(歸巖)으로 중앙에서 관료 생활을 마친 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로 이거한 안동권씨 청송 입향조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귀암정의 주사. 광덕리에 위치한 귀암정 주사(歸巖亭廚舍)는 권덕조(權德操)[1507~1594]를 기리기 위하여 조선 후기에 후손들이 건립한 주사(廚舍)[관리인이 살던 건물]이다. 권덕조의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귀암(歸巖)으로 안동권씨 청송 입향조이다. 진보면사무소에서 광덕교를 통해 반변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풍년을 기원하며 편을 나누고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내에서 편을 가르거나 이웃한 마을 간 대항으로 줄다리기를 해왔다.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날에 하는 놀이로 풍년을 기원하거나 한 해의 풍흉을 점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줄당기기, 줄땡기기, 줄싸움, 줄쌈, 게...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그네를 뛰는 놀이. 그네뛰기는 튼튼한 고목의 나뭇가지에 긴 줄을 두 개 매어 두고 줄 아래에는 밑싣개[발판]를 묶어, 사람이 올라타 몸을 날려 앞으로 나아갔다 물러나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이다. 주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즐겼다. 청송군에서도 주로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이나 큰 고목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뛴다. 추천...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
-
조선 전기 청송에 정착한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극립(極立), 호는 망운정(望雲亭).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조정언(趙庭彦), 어머니는 만호(萬戶)를 지낸 이희조(李希祖)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성산이씨(星山李氏), 할아버지는 의금부경력(義禁府經歷)을 지낸 조연(趙淵), 증조할아버지는 진산군수(珍山郡守)를 지낸 조동호(趙銅虎), 부인은 습독(習讀)을 지낸...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명당리에 있는 극복정(克復亭)은 민성대(閔成大)[1707~1755]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97년(정조 21)에 건립되었다. 민성대의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극복정(克復亭)으로 민추(閔樞)의 6대손이다. 이재(李栽)의 문인으로 관직은 승문원판교(承文院判校)에 올랐다. 극복정은 청송군 안...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남정철(南井喆)[1888~1970]은 1906년 3월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종사(從事)로 활동하였으며. 1908년 2월 의병장 최세윤(崔世允)이 소부대 단위로 유격전을 전개하자, 청송으로 귀향하여 청송동부진 서종락부대의 종사로 의병 항전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극삼(極三), 호는 청강(靑江), 이칭은 남정철(南定喆)...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장. 남두희(南斗熙)[1850~1924]는 1896년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우익장(右翼將)으로 활동하였다. 청송의진의 창의 초기에 참여하여 해산할 때까지 지휘부를 이끌고 경상북도 청송·경주·영덕 등지를 전전하며, 각처 의병진과 연합하여 불굴의 항전을 전개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극중(極中).1850년 1월 29일 경상북도...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근곡리는 안덕면의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근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헌실(軒室), 두들마, 날실 등이 있다. 근곡마을은 날실로도 부른다. 골짜기의 형상이 날일(日) 자 모양이어서 또는 마을이 위치한 골짜기가 해가 일찍 돋아 오르므로 날실이라 불렀다 한다. 날실을 근곡(斤谷)으로 부르게...
-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설립된 신교육에 관련된 조직이나 단체.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교육은 유교 교육이었다. 1876년(고종 13)에 체결된 강화도조약에 의해 개항(開港)과 함께 근대 서구 문물을 수용하면서 이를 교육에 반영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러한 움직임을 신교육운동이라 하는데, 1880년대 중반 이후 설립된 기독교 계통의 사립학교에서부터 비롯되었다. 189...
-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장한탁(蔣漢倬)[1852~1930]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에 참여한 유생이다. 안동의진의 송천도회에 참가하여 안동의진을 비롯한 주변 의병진의 정세를 파악하여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경장(景章), 호는 근재(芹齋). 1852년 1월 1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아버지 장발호(蔣發鎬)와 어머니 안동김씨(安...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민치긍(閔致兢)[1810~1885]은 청송 출신의 유학자이며, 후대가 편찬한 문집으로 『현암문집(玄嵒文集)』이 있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근지(謹持), 호는 현암(玄嵒). 증조부는 민성옥(閔成玉)이고, 할아버지는 민복현(閔復賢)이다. 아버지는 민종혁(閔宗赫)이며, 어머니는 전주유씨(全州柳氏) 유제휴(柳濟休)의 딸이다. 부인은 여강이씨...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대전사 보광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청송 대전사 보광전 앞에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강탑(金剛塔)이라는 쌍탑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시기 금강탑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도록 파손되었고, 일부 탑신 조각만 대전사 보광전 앞에 쌓아 놓은 채 오랫동안 방치되었다. 2003년 9월 문화재전문위원에게 복원을 의뢰...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심의화(沈宜華)[1840~1921]는 1896년 3월 창의(倡義)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장재도청(掌財都摠)에 선임되어 군량을 수합하고 군사를 소모하는 등 군세 확장에 힘을 기울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삼(聖三), 호는 금계(琴溪). 1840년 7월 8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서 아버지 심능린(沈能麟)과 어머니 함안조씨(咸...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리는 청송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금곡1리를 비롯한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굿바들, 안굿바들, 초막골 등이 있다. 마을에서 사금(沙金)이 많이 나와 쇠편[金片] 혹은 솔편이라 불렸다고 하며, 이를 한자식으로 표기하여 금곡(金谷)이 되었다. 자연마을인 굿바들 및 안굿바들은 아홉 개의 들이 있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금곡리 고분군(金谷里古墳群)은 초막골마을 뒤편 구릉 사면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나 훼손된 상태이다. 금곡리 고분군은 국도31호선을 따라 청송군청 방향에서 남쪽으로 진행하면 청송터널을 지나 오른쪽 방향에 금곡2리 초막골마을 뒤편 홈재골과 밤나무골 사이에 있는 구릉 사면에 산재되어...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떼. 금곡리 고인돌 떼는 현재까지 고인돌 윗돌[上石] 4기만 확인되었다. 금곡리 고인돌 떼의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윗돌 4기만 보고된 상태이다. 금곡리 고인돌 떼는 청송읍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지방도914호선의 금월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금곡3리 방면의 금곡교를...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떼. 금곡리 고인돌 떼는 현재까지 고인돌 윗돌[上石] 4기만 확인되었다. 금곡리 고인돌 떼의 발굴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윗돌 4기만 보고된 상태이다. 금곡리 고인돌 떼는 청송읍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지방도914호선의 금월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금곡3리 방면의 금곡교를...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금대정사(金臺精舍)는 조수도(趙守道)와 아들 조함수(趙咸遂), 조수도의 동생인 조동도(趙東道)와 그의 아들 조함신(趙咸新)을 기리는 재실이다. 조수도는 함안조씨 16대손이자 안덕의 입향조인 망운정(望雲亭) 조지(趙地)의 장자로,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璣)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조수도는 일기 형식의...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에서 발원한 뒤 경상북도 안동시로 유입되어 안동시 임하면에서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길안천(吉安川)은 낙동강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은 75㎞, 유역면적은 519.66㎢에 이른다. 청송군 내 구간의 유로연장은 약 39㎞이다. 안덕서천, 금소천이라고도 불린다. 길안천의 명칭은 하천이 통과하는 경상북도 안...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지역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금융기관은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금을 중개하여 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은행과 유사한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보험 회사, 증권 회사, 기타 금융기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뉜다....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와 월외리, 주왕산면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금은광이는 높이 812.4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코스 중 금은광이삼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금은광이를 기점으로 북쪽 탐방로는 월외폭포 및 달기폭포로 이어지며, 남서쪽 탐방로는 장군봉(將軍峰)[686.8m]으로 이어진다. 남동쪽 탐방로는 용추협곡 일대로 이어진다. 금은광이...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이기찬(李起璨)[1853~1908]은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의흥·상주 등에 거주하였던 유생으로, 1896년 3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창의하여 김산의진(金山義陣)의 창의장으로 추대되어 활동하였다. 김산의진 해산 후 충청북도 영동군 문의(文義)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며 은거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능(敬能), 호는 지산(止山)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급수대 일대에 형성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 급수대(汲水臺)는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 주방천 왼쪽 기슭에 있는 급애[절벽 바위]이다. 급수대는 주왕산의 많은 응회암질 급애 중 주상절리가 가장 뚜렷하게 발달한 곳 중 하나이다. 또한, 화산재의 압착에 의해 응회암 노두에서 나...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는 진보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기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텃골과 조시 두 곳이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이곳을 개척하여 터를 잡았던 곳이라 하여 텃골[基谷]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조시는 대추와 감이 많이 생산된다 해서 조시(棗柿)라 불린다는 설과 태양을...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에 세거하고 있는 밀양박씨 청재공파 집성촌. 기곡리 밀양박씨 집성촌은 기곡리 텃골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세거지이다.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로,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후손들이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진보면 기곡리에는 18세기에 밀양박씨 청...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조시마을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의 자연 마을인 조시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안쪽에 있는 제당(祭堂)에서 동제를 지낸다. 조시마을 제당의 신체(神體)는 당목이며, 마을 경로당에서 남서쪽으로 150m 떨어진 구릉 위 2m 지점에 있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의 자연 마을인 텃골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텃골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수구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텃골마을 동제는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전승된 것으로 추정된다. 텃골마을은 1760년에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성묵(朴聖...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진보국민학교 부곡분교장의 교육 목표는 ‘내 고장을 아끼고 빛내는 어린이[애국 애족]’, ‘스스로 앞서고 공부하는 어린이[자주 학습]’, ‘서로 돕고 부지런한 어린이[협동 근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사고 탐구]’, ‘튼튼하고 깨끗한 몸을 갖는 어린이[건강 위생]’였다. 교훈은 ‘근면하고 부지런...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사. 기곡재사(岐谷齋舍)는 진보이씨(眞寶李氏)의 시조인 이석(李碩)의 묘를 수호하는 재사이다. 퇴계 이황의 6대조인 이석은 고려 충렬왕 때 진보현리(眞寶縣吏)로 있다가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시조공묘갈명(始祖公墓碣銘)」에 의하면, 이석의 맏아들 이자수(李子脩)가 1362년(공민왕 11)에 일어난 홍건적의 난을...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사. 기곡재사(岐谷齋舍)는 진보이씨(眞寶李氏)의 시조인 이석(李碩)의 묘를 수호하는 재사이다. 퇴계 이황의 6대조인 이석은 고려 충렬왕 때 진보현리(眞寶縣吏)로 있다가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시조공묘갈명(始祖公墓碣銘)」에 의하면, 이석의 맏아들 이자수(李子脩)가 1362년(공민왕 11)에 일어난 홍건적의 난을...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기곡재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전적. 기곡재사(崎谷齋舍)는 진보이씨 시조이며 이황(李滉)의 6대조인 이석(李碩)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당초 재암(齋庵)으로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740년(영조 16) 중건하였다. 1787년(정조 11)에 화재로 또 소실되었고, 1849년(헌종 15)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기곡재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전적. 기곡재사(崎谷齋舍)는 진보이씨 시조이며 이황(李滉)의 6대조인 이석(李碩)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당초 재암(齋庵)으로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740년(영조 16) 중건하였다. 1787년(정조 11)에 화재로 또 소실되었고, 1849년(헌종 15)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민국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에 중국 청나라를 왕래하던 사신들에 의하여 접하게 되었고, 학자들에 의하여 ‘서학(西學)’이란 이름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서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신앙이 싹터 본격적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당시 조선에서는 천주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경상북도 청송군은 한반도의 생물기후 구분도에서 대구형(大球形)에 속하며, 한반도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기후 양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대구형은 소백산맥의 푄현상으로 인해 강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조시간이 길며, 기온은 높고 습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1981~2010 한국기후도』에 따르면, 경...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 주방천 초입에 있는 기암의 바위절벽. 기암(旗巖)은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에 자리한 급애[바위절벽]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은 암체의 형성 당시 열수축으로 인해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절리를 따라 침식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 단위이다. 기업체는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된다. 사업체가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하에 경영 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며 법적 주체이다. 하나의 기업체가 여러 장소에서 여러 개의 사업체를 두고 경제 활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기와밟기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 ‘기와밟기’는 정월대보름에 여성들이 넓은 마당이나 들녘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춤과 함께 즐기는 놀이이다. 놀이에 참여한 춤꾼들이 앞 사람의 허리를 잡고 엎드리고 그 위를 사람이 지나가는데, 이때 엎드리기 위해 구부린 모습이 기와와 비슷하다고 하여 ‘기와밟기’라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는 ‘놋다리밟기’,...
-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며 지내는 제사. 한반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벼농사를 중심으로 농경을 주된 생업으로 삼아 왔다. 농사에서 농민의 노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인데, 전근대 시대에는 수리 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기에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한반도의 기후 특성상 비는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경상북도 청송군은 한반도의 생물기후 구분도에서 대구형(大球形)에 속하며, 한반도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기후 양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대구형은 소백산맥의 푄현상으로 인해 강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조시간이 길며, 기온은 높고 습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1981~2010 한국기후도』에 따르면, 경...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길삼노래」는 길쌈을 하는 과정은 생략된 채, 길쌈으로 인해 고단한 일생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3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 지역의 「길삼노래」는...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에서 발원한 뒤 경상북도 안동시로 유입되어 안동시 임하면에서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길안천(吉安川)은 낙동강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은 75㎞, 유역면적은 519.66㎢에 이른다. 청송군 내 구간의 유로연장은 약 39㎞이다. 안덕서천, 금소천이라고도 불린다. 길안천의 명칭은 하천이 통과하는 경상북도 안...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의성(義城). 양인(良人) 신분으로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김금죽(金今竹)[?~?])은 평소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하루는 큰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으르렁거리며 어머니를 아가리에 물고 내빼려 하였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김금죽은 두려움에 질려 오금이 죄어 섰던 자리에서 꼼짝할 수 없었다. 하지만...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수(金基洙)[1859~1925]는 1919년 3월 26일 청송군 현서면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뒤 경찰에 잡혀 옥고를 치렀다. 김기수는 개신교 장로파 전도 조사(助師)로 전도 활동을 하던 중 서울에서 시작된 3.1독립만세운동이 경상북도 각 지역에서도 곧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있었다. 1919...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庸)[1883~1938]은 1919년 3월 25일의 청송 진보시장 만세시위운동, 3월 26일의 현서면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 그리고 1928년의 3월 장진홍(張鎭弘)의 영천경찰서 폭파의거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 호는 능백(能伯), 이칭은 김명숙(金明淑).1883년 5월...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庸)[1883~1938]은 1919년 3월 25일의 청송 진보시장 만세시위운동, 3월 26일의 현서면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 그리고 1928년의 3월 장진홍(張鎭弘)의 영천경찰서 폭파의거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 호는 능백(能伯), 이칭은 김명숙(金明淑).1883년 5월...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달희(金達熙)[1890~1977]는 1920년 음력 8월 경상북도 청송에서 흠치교(吽哆敎) 8인조에 입교하여 교세 확장과 독립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김달희는 1920년 음력 8월 청송 본가에서 치성(致誠)을 올리고 흠치교(吽哆敎) 8인조에 입교하였다. 흠치교는 전라북도 정읍에 본부를 두었으며, 교주...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대락(金大洛)[1851~1905]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參謀) 및 중군장(中軍將)을 역임하였으며, 중군장으로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에 참여하여 크게 이겼다. 해산 이후 상경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여 융릉참봉(隆陵參奉)에 제수되었고, 을사늑약 반대투쟁을 전개하였다. 그 후 김해부사(金海府使)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두진(金斗鎭)[1873~1944]은 청송군 진보 출신으로 1913년 안동 출신 의병장 유시연(柳時淵)의 지휘 아래 경상북도 안동·영양·영주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잡혀 징역 15년의 옥고를 치렀다. 김두진은 1912년경부터 유시연의 지휘 아래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였다. 안동 출신 유시연은 1896년 1월 안동의진(安東...
-
일제강점기 및 현대 청송 출신의 행정가. 김만천(金萬千)[1894~1975]은 일찍이 서울에서 경성공업학교(京城工業學校)를 졸업하고 면서기, 일제 경찰 등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민족의식에 눈을 뜨면서 3.1운동에 참여하여 체포되기도 하였다. 1927년 이후 안덕면 면장으로 근무하며 학교 설립에 힘을 기울였다. 1945년 광복 이후 신국가 건설에 참여하여 청송 지역의 발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논매기소리」는 두 종류가 전한다. 「논매기소리」(1)의 경우는 농부의 신세를 한탄하는 노래이고, 「논매기소리」(2)의 경우는 논의 김을 매자고 부추기는 가사의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庸)[1883~1938]은 1919년 3월 25일의 청송 진보시장 만세시위운동, 3월 26일의 현서면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 그리고 1928년의 3월 장진홍(張鎭弘)의 영천경찰서 폭파의거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 호는 능백(能伯), 이칭은 김명숙(金明淑).1883년 5월...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몽기(金夢麒)[1565~1633]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영천성(永川城) 수복전투와 경주성(慶州城)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전공으로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에 임명되었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상(仲祥), 호는 월계(月溪). 고조할아버지는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지양(芝陽) 김심(金深)...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몽룡(金夢龍)[1556~?]은 임진왜란 때 김성달(金成達)과 정의번(鄭宜藩), 최인제(崔仁濟) 등과 함께 의병을 이끌고 경주와 양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경상(景祥), 호는 두헌(斗軒).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며, 둔재(遯齋) 김응인(金應仁)의 아들로, 6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추(金夢鳅)[1578~1634]는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이괄(李适)의 난 때 계림군(鷄林君) 이수일(李守一)을 따라 적도를 토벌하여 진무원종공신(振武原從功臣)에 올랐으며 정묘호란(丁卯胡亂)에 옥포장(玉浦將)으로 전공을 세우니 임금이 거울을 하사했다. 청(淸)과의 화의(和議) 때 극간하다 삭탈관직되었으며 청이 물러간...
-
조선 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을 지냈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평양성(平壤城)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김몽화의 아들 송탄(松灘) 김한룡(金漢龍)[1602~1669]이 인조 대에 안덕면 고와리로 들어와 정착한 이래로 김몽화를 입향조(入鄕祖)로 하고, 그의 아버지인 김세적(金世勣...
-
청송 출신 교육자이자 정치인. 김봉조(金鳳祚)[1905~1983]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이다. 제헌국회의원 및 제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字)는 치훈(致勳), 호는 송강(松崗).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후손이다. 김봉조는 청송 화목공립보통학교, 대구 계성중학교, 평양 숭실전문학교 농과(農科),...
-
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문신이자 의병장. 김사형(金士亨)[1541~?]은 형 김사원(金士元)[1539~1601]과 동생 김사정(金士貞)[1552~1620]과 함께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서 기반을 마련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동생 김사정과 아들 김한(金澣)과 함께 창녕 화왕산성(火旺山城)의 곽재우 의병진에 참여하였다. 그 이후 가족들을 이끌고 진보현으...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서효신(徐孝信)[1848~1915]은 1896년 1월 예안의진(禮安義陣)의 청송 소모장(召募將)으로 참여하였다. 같은 해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이 창의(倡義)하는 과정에서 귀향하여 소모장, 우익장(右翼將)을 맡아 하였고, 5월에는 부동외방장(府東外防將)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달오(達五), 호는 현연(玄淵), 이명은 김삼성...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상길(金相吉)[1854~1927]은 1896년 심성지(沈誠之)의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가하여 좌익장(左翊將)에 이어 참모(參謀)로서 안덕면 감은리전투와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화전등전투 등을 이끌었다.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림(景琳), 호는 약우당(若愚堂). 고려 개국공신 김훤술(金萱述)의 후예로 1854년 12월 20일 청송군...
-
조선 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을 지냈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평양성(平壤城)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김몽화의 아들 송탄(松灘) 김한룡(金漢龍)[1602~1669]이 인조 대에 안덕면 고와리로 들어와 정착한 이래로 김몽화를 입향조(入鄕祖)로 하고, 그의 아버지인 김세적(金世勣...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김성달(金聲達)[?~1592]은 1592년(선조 25) 큰형 두와(杜窩) 김성진(金聲振)의 명으로 작은형 김성원(金聲遠)과 함께 권응수(權應銖) 의병진에 참전하여, 영천성(永川城) 수복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그러나 경주성(慶州城)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시신을 찾지 못하여 초혼장(招魂葬)을 지내었다. 본관은 의성(義城). 증조할아버지는 도...
-
조선 후기 청송 지역의 학풍에 영향을 끼친 문신. 김성일(金誠一)[1538~1593]은 안동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대표 제자로 청송 지역의 학풍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사순(士純), 호는 학봉(鶴峯), 시호는 문충(文忠).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 아버지는 김진(金璡), 어머니는 민세경(閔世卿)의 딸...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김성진(金聲振)[1558~1634]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노모를 피난시키기 위하여 부득이 두 동생들만 권응수(權應銖) 의병진에 참전하도록 보내었다. 전란 이후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에 침류정(枕流亭)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당시 문인들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향나무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 자는 대명(大鳴), 호는 두와(杜窩)....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두진(金斗鎭)[1873~1944]은 청송군 진보 출신으로 1913년 안동 출신 의병장 유시연(柳時淵)의 지휘 아래 경상북도 안동·영양·영주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잡혀 징역 15년의 옥고를 치렀다. 김두진은 1912년경부터 유시연의 지휘 아래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였다. 안동 출신 유시연은 1896년 1월 안동의진(安東...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김순룡(金舜龍)[1553~?]은 안동과 진보 일대의 문인들과 교유하며,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던 학자이다. 정유재란(丁酉再亂) 당시 창녕(昌寧) 화왕산성(火旺山城)의 곽재우(郭再祐) 의병진에 참전하였으며, 전란 이후 진보의 문풍을 쇄신하기 위하여 봉람서원(鳳覽書院)을 건립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여윤(汝允), 호는 어천(漁川). 의...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숭진(金崧鎭)[1850~1919]은 1896년 청송 유림들이 결성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서기(書記)로 종군하여 진중일지인 『적원일기(赤猿日記)』를 남겼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우현(禹鉉). 1850년 5월 27일 청송군 현서면 도동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정재학파(定齋學派) 석간(石澗) 서효원(徐孝源)의 문인이다. 1895년 을미사변(乙...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완이(金完伊)[1881경~?]는 1906년 3월부터 4월 24일까지 이하현의진(李夏鉉義陣)에 참여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완이는 1881년경 경상북도 진보군 북면 병옥리[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3월 경상북도 진보·영양 일대에서 활동하던 이하현의진에 참여하였다....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의성(金義聖)[1880~1909]은 청송군 진보 출신으로, 신돌석의진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 안동 등지에서 일본군 헌병 1명을 비롯하여 일본군에 협조한 조선인을 처단하였으며, 군수품을 모집하는 등 의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국하였다. 김의성은 1880년경 경상도 진보군(眞寶郡) 북면(北...
-
근현대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학자이자 관료. 김인환(金寅煥)[1919~1989]은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곡 증산에 기여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상의(金相儀)이며, 어머니는 신남(申南)이다. 김인환은 1938년 안동공립농림학교 농과, 1941년 수원고등농림학교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41년 일본...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서효신(徐孝信)[1848~1915]은 1896년 1월 예안의진(禮安義陣)의 청송 소모장(召募將)으로 참여하였다. 같은 해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이 창의(倡義)하는 과정에서 귀향하여 소모장, 우익장(右翼將)을 맡아 하였고, 5월에는 부동외방장(府東外防將)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달오(達五), 호는 현연(玄淵), 이명은 김삼성...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재수(金在洙)[1876~1909]는 1906년 3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일어난 산남의진(山南義陣)에서 활동하였다. 1907년 10월 포항 죽장면 입암전투(立巖戰鬪)에서 일본군에게 크게 패하자 의성의 박연백(朴淵伯) 의진에 들어가 소모장(召募將)으로 영천, 안동, 신녕 등 여러 지역에서 군자금 확보에 주력하다 체포되어 1909년 4월 교수형으로...
-
근대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 김종달(金鍾達)[1864~1909]은 청송 출신의 의병으로 1906년 창의한 신돌석의진에 가담하여 활동하다, 1909년 8월 11일 현서면 백자리에서 체포되어 총살, 순국하였다. 김종달은 1864년 경상북도 진보군(眞寶郡) 동면(東面)백자리(柏子里)[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백자리]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3월...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당. 청운리에 있는 만취서당(晩翠書堂)은 황학(黃㶅)[1758~1804]을 기리기 위하여, 1830년(순조 30) 후손들이 건립한 서당이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학중(學中), 호는 만취동(晩翠洞)으로 권렴(權濂)과 김종덕(金鍾德)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황학은 한평생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진구(金鎭九)[1854~1914]는 1896년 3월 경상북도 청송에서 일어난 심성지(沈誠之)의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가하여 외방장(外防將)으로 청송군 현서면의 행정과 치안을 맡아 활동하였다. 김진구는 1854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이명으로는 김진방(金鎭方)이라고도 하였다. 청송 유림들은 18...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진구(金鎭九)[1854~1914]는 1896년 3월 경상북도 청송에서 일어난 심성지(沈誠之)의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가하여 외방장(外防將)으로 청송군 현서면의 행정과 치안을 맡아 활동하였다. 김진구는 1854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이명으로는 김진방(金鎭方)이라고도 하였다. 청송 유림들은 18...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진영(金震榮)[1876~1921]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집사(將營執事)에 이어 군문집사(軍門執事)로 활동하였고, 1908년 청송 동부진 서종락(徐鍾洛) 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옥(重玉), 호는 벽초(碧樵), 이명은 김해영(金海榮). 1876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서 출생하였...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세영(世榮), 호는 암은(岩隱). 정5품 이조정랑(吏曹正郞)을 역임한 지지당(止止堂) 김맹성(金孟性)[1437~1487]의 17대손이다. 김치욱(金致郁)[?~?]은 성품이 본래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려서부터 남다른 효심을 보였다. 김치욱이 다섯 살 때 젖을 먹는데 어머니의 왼쪽 유방에 부종(浮腫)이 생겼다. 그러자...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태진(金泰鎭)[1828~1904]은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과 단발령(斷髮令)에 저항하는 항일 의병이 전국에서 일어나자, 1896년 3월 청송 향회(鄕會)에서 유림들과 함께 창의를 결의하고 심성지(沈誠之)를 대장으로 추대하여 청송의진(靑松義陣)을 결성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형언(亨彦), 호는 만회당(晩晦堂). 1828년 2월...
-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김한경(金漢卿)[1456~1552]은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로 처음 이주해온 의성김씨 입향조이다. 김한경의 가문은 고려 말 이래로 문과와 무과를 통해 일찍이 사족으로 성장하였던 명문가였다. 김한경은 중종반정 이후 교하에 있던 재산을 정리하여 조카에게 물려주고, 처가가 있는 청송으로 내려와서 정자를...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진영(金震榮)[1876~1921]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집사(將營執事)에 이어 군문집사(軍門執事)로 활동하였고, 1908년 청송 동부진 서종락(徐鍾洛) 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옥(重玉), 호는 벽초(碧樵), 이명은 김해영(金海榮). 1876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서 출생하였...
-
신라 말 고려 초의 진보성 호족. 홍술은 지방 호족으로 진보성주로 있다가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귀부하였으며, 929년 후백제 견훤(甄萱)과 맞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뒤 홍술이 견훤과 싸우다 전사한 것을 두고, “나의 좌우 팔을 잃은 것과 다름없다”고 슬퍼하며 원래 ‘문소군(聞韶郡)’이었던 지명을 부(府)로 승격하고 ‘의성(義城)’이라는 지명을...
-
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조. 꿩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이다. 꿩과에는 세계적으로 190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꿩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 동남부에서 중국 동북지방에 걸친 지역에 서식한다. 한반도에서는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하여 육지와 4㎞ 이상 떨어지지 않은 큰 섬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울릉도 및 원격 도서지방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꿩은 자태가...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꼭두방재는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해지는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래. 「찔레꽃노래」는 청송군 지역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불렀던 노래로, 길을 가던 여인네가 찔레꽃을 따다가 버선을 기워서 임을 주려고 했으나 임이 워낙 못생겨 줄 마음이 없어졌다는 노래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6쪽에 가사가 실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산촌생태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청송 괴정 꽃돌마을의 총부지 면적은 10,182㎡이며, 연면적은 657㎡에 이른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 및 숙박,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 등으로 도농 교류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3년 6월 사업자로 지정되었다. 진보면 괴정리에 청...
-
1896년 7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이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동 마평의 화전등(花田嶝)[꽃밭등]에서 벌인 관군과의 전투. 청송의진은 본진 해산 이후에도 흥해출진소(興海出陣所)와 영덕출진소(盈德出陣所)를 통해 주변 의병진과 연합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김하락(金河洛)이 지휘하는 이천의진(利川義陣)과는 끝까지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청송의진은 영덕전투(盈德戰鬪)에서 김하...
-
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조. 꿩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이다. 꿩과에는 세계적으로 190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꿩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 동남부에서 중국 동북지방에 걸친 지역에 서식한다. 한반도에서는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하여 육지와 4㎞ 이상 떨어지지 않은 큰 섬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울릉도 및 원격 도서지방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꿩은 자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