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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일대에 있는 구성 광물들이 동심원상 또는 방사상으로 배열된 화강암. 구상 구조는 암석 내에서 광물들이 동심원 또는 방사상으로 성장한 형태로, 구상 화강암은 화강암 내에서 구상 구조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구상 화강암의 구상 구조는 핵 부분의 구성 광물이 밖을 향해 층상으로 혹은 방사상으로 성장하여 배열된 구상체 혹은 타원체를 형성한 구조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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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파천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창의·진로 활동으로 꿈과 끼의 DQ 키워 가기’, ‘행복한 나눔으로 인성의 NQ 채워 가기’, ‘즐거운 배움으로 슬기의 AQ 늘려 가기’이다. 파천초등학교는 1935년 10월 1일에 파천공립보통학교로 중평리에서 개교하였으나, 다음 해 6월 1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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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파천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창의·진로 활동으로 꿈과 끼의 DQ 키워 가기’, ‘행복한 나눔으로 인성의 NQ 채워 가기’, ‘즐거운 배움으로 슬기의 AQ 늘려 가기’이다. 파천초등학교는 1935년 10월 1일에 파천공립보통학교로 중평리에서 개교하였으나, 다음 해 6월 1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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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송강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 ‘몸이 건강한 어린이’, ‘자주적인 어린이’,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였으며, 교훈은 ‘성실하고 참된 송강의 어린이’였다. 송강초등학교는 1946년 9월 10일에 파천국민학교 송강분교장으로 감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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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파천국민학교 중평분교의 교육 목표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 ‘서로 돕는 어린이[도덕인]’.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창조인]’. ‘스스로 일하는 어린이[자주인]’였으며, 교훈은 ‘성실한 어린이’였다. 1963년 4월 30일에 파천국민학교 중평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5월 25일에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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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애국하는 어린이’, ‘탐구하는 어린이’, ‘협동하는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였으며, 교훈은 ’맑고 바르며 참되게 살자’였다. 1946년 9월 1일에 파천국민학교 지경분교로 인가받아 개교하였다가 1949년 3월 31일에 지경국민학교로 재인가받아 같은 해 4월 6일에 개교하였다. 1956년부터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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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파천면은 청송군의 북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청송군 청송읍, 남동쪽으로 청송군 주왕산면과 부남면, 서쪽으로는 안동시 길안면, 남쪽으로 청송군 안덕면, 북쪽으로 청송군 진보면, 북서쪽으로는 안동시 임동면과 접한다. 관리를 비롯한 11개의 법정리와 1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중앙을 흐르는 파천(巴川)·파질천(巴叱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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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파천면 관할 행정기관. 파천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업무, 민원 업무, 산업 업무 등 파천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14년 부령 제111호로 부(府)·군(郡)·면(面)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의 괴정 일부와 청송군 부서면의 하덕천·상덕천·상리·이사·신흔·주점·지경·회전·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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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파천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창의·진로 활동으로 꿈과 끼의 DQ 키워 가기’, ‘행복한 나눔으로 인성의 NQ 채워 가기’, ‘즐거운 배움으로 슬기의 AQ 늘려 가기’이다. 파천초등학교는 1935년 10월 1일에 파천공립보통학교로 중평리에서 개교하였으나, 다음 해 6월 1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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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파천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창의·진로 활동으로 꿈과 끼의 DQ 키워 가기’, ‘행복한 나눔으로 인성의 NQ 채워 가기’, ‘즐거운 배움으로 슬기의 AQ 늘려 가기’이다. 파천초등학교는 1935년 10월 1일에 파천공립보통학교로 중평리에서 개교하였으나, 다음 해 6월 1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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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괄·윤번·윤정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명은공파(溟隱公派) 윤괄, 용간공파(龍澗公派) 윤번, 평정공파(平靖公派) 윤정벽이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읍 금곡리, 주왕산면 상의리·지리·하의리, 현서면 백자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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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영모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파평윤씨 소정공파 고문서. 청송읍 금곡리는 파평윤씨 소정공파 세거지이다. 이곳에 있는 영모재(永慕齋)는 1773년 윤활(尹活)의 묘제를 위해 후손인 윤복윤(尹復允)과 윤희겸(尹喜謙) 등이 지은 재사로서 1877년에 중수하였다. 이후 파평윤씨의 각종 모임도 이곳에서 진행하면서 문중의 구심처가 되었다.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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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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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긴 널빤지의 중간을 괴어 놓고 양쪽 끝단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번갈아 뛰면서 즐기는 여성들의 놀이. 널뛰기는 주로 여성들이 정초와 단오, 8월 한가위 등의 큰 명절에 주로 행하던 놀이로, 도구가 간단하고 규칙이 단순하여 청송군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행해졌다. 답판(踏板), 도판(跳板), 초판희(超板戱), 판무(板舞)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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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2월 납일(臘日)에 한 해 동안 이룬 농사와 그 밖의 일들을 여러 신에게 고하는 제사. 과거 청송군에서는 납향(臘享)이라 하여 음력 12월 납일에 농사를 비롯한 일들을 제사를 통해 여러 신들에게 고하는 의례를 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청송군에서는 납향 의례를 지내지 않는다. 다만 납향과 관련한 몇 가지 풍습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납향은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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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평산신씨는 신지(申祉)[1424~1517]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복리, 진보면 합강리, 파천면 중평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평산신씨의 시조 신숭겸(申崇謙)은 전라남도 곡성 사람으로 배현경(裴玄慶)·홍유(洪儒)·복지겸(卜智謙)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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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중평리에 있는 평산신씨 어천파 종택은 200여 년 전 건립된 전통 가옥이다. 청송군청이 있는 군소재지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파천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3.2㎞ 가서 좌측의 용전천을 가로지르는 중평교를 건너면 중평솔밭에서 약 1㎞ 가면 중평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가옥은 마을의 끝단 고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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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건립된 전통 가옥.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은 1705년(숙종 31) 무렵 신한태(申漢泰)[1663~1719]가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태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장이(卓而)로 평산신씨 판사공파의 종손이다. 파천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31호선을 타고 1㎞가량 이동하면, 우측으로 중평교가 나타난다. 중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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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중평리에 있는 사남 고택(沙南古宅)은 신치학(申致鶴)[1800~1885]이 건립한 가옥이다. 신치학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익문(翼文)으로 신숭렬(申崇烈)[1754~1825]의 여섯째 아들인데, 신치학의 큰형이 서벽 고택(棲碧告宅)의 주인인 신치구(申致龜)[1777~18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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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입는 옷.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전통 사회에서는 남성은 바지와 저고리, 여성은 치마와 저고리가 보편적인 복장이었다. 당시의 의상은 길쌈을 통해 만들어 입거나, 전문 인력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1960년대 이후에는 기성품이 시장을 통해 공급되어 빠르게 대체되었다. 과거 청송군 주왕산면의 한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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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한 사람의 출생부터 죽음, 죽음 후의 추모 행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과 그 과정에 동원되는 다양한 의례적 행위이다. 청송군에서 일생의례, 통과의례라고 부르기도 하는 평생 의례는 중요한 행사로 여겼으며, 특히 유교적 전통을 전승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관혼상제를 중요한 평생 의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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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4%가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이다. 따라서 평야는 하천의 양안이나 하천 합류부 주변의 충적평야 또는 산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곡저평야의 형태로, 비교적 좁은 범위로 나타난다. 경지면적을 보면, 청송군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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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덕(汝德). 증조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대학자였던 불훤재(不諼齋) 신현(申賢)이며, 할아버지는 간재(簡齋) 신용의(申用義), 아버지는 고려 공민왕대 역대전리가(歷代轉理歌)를 쓴 신득청(申得淸)이다. 아들은 강계부교도(江界府敎導)를 지낸 신영석(申永錫)이다. 신예(申藝)[?-?]는 고려 공민왕대 순빈재(純斌齋)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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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4%가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이다. 따라서 평야는 하천의 양안이나 하천 합류부 주변의 충적평야 또는 산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곡저평야의 형태로, 비교적 좁은 범위로 나타난다. 경지면적을 보면, 청송군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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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4%가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이다. 따라서 평야는 하천의 양안이나 하천 합류부 주변의 충적평야 또는 산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곡저평야의 형태로, 비교적 좁은 범위로 나타난다. 경지면적을 보면, 청송군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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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당. 청운리에 있는 만취서당(晩翠書堂)은 황학(黃㶅)[1758~1804]을 기리기 위하여, 1830년(순조 30) 후손들이 건립한 서당이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학중(學中), 호는 만취동(晩翠洞)으로 권렴(權濂)과 김종덕(金鍾德)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황학은 한평생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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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개항기의 서당. 송호서당(松湖書堂)은 남양홍씨(南陽洪氏)와 평해황씨(平海黃氏) 문중에서 후진을 양성할 목적으로 1900년(광무 4)에 세운 서당이다. 청송읍사무소에서 지방도914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8㎞ 정도 향하면 좌측편에 송생리 원송생마을이 나타난다. 송호서당은 원송생마을 서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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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락을 시조로 하고 황덕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평해황씨는 1573년(선조 6) 황덕필(黃德弼)[1510~1573]이 동생 황덕진(黃德眞)과 함께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읍 청운리·송생리, 파천면 신기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평해황씨는 우리나라 황씨의 종가로 한나라에서 건너온 황락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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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평해황씨 부사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평해황씨 부사공파가 있는 청송읍 청운리는 평해황씨 청송 입향조인 황덕필(黃德弼)이 계유정난에 연루되어 낙향했다가 중종 때에 정착한 곳이다. 평해황씨는 황덕필이 입향한 이래로 학자와 효자 등을 많이 배출하면서 청송을 대표하는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고문서 중 교지는 1888년 황계응(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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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현재 폐사되고 그 흔적만 남은 사찰 터. 청송 지역에서 현재 절터로 확인된 곳은 많지 않다. 조선시대 읍지류(邑誌類) 등에 사찰 이름을 남기고 폐사된 곳은 주방사(周房寺), 보현사(普賢寺), 쌍계사(雙溪寺), 쌍암사(雙巖寺), 진보현[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의 삼성암(三聖庵), 명당리 가락사지(嘉樂寺址) 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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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여러 사찰이 있지만 부도(浮屠)가 조성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대전사(大典寺)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전사 부도군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4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청송 지역 고찰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에는 부도가 없으며, 보광사 입구의 부도전에 불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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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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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업체.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푸른솔은 청송군의 고추생산 재배농가와 직접 계약·생산한 고추를 입고하여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정부 지원 산지 가공 공장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으며, 1990년 사업장 인허가를 받았다. 푸른솔은 1990년 10월 30일 사업장 인허가를 받은 뒤,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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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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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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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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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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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격년마다 10월에 개최하는 전통문화 축제. 청송문화제는 청송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격년제로 10월에 청송문화원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1981년 5월 16일에 창립된 송심회가 그해 11월 14일 제1회 송심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송심회에서 청송문화제를 개최하다가 1986년 12월 23일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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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신성리에 있는 방호정(方壺亭)은 조준도(趙遵道)[1576~1665]가 17세기 전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후 어머니 안동권씨 묘소 인근에 풍수당(風樹堂)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로 정묘호란 때 창의사(倡義使)로 활동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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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914호선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며, 총 길이는 157.99㎞, 노선명은 풍천~강구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청송읍, 주왕산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37.5㎞이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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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풍호정의 주사. 합강리에 위치한 풍호정주사(風乎亭廚舍)는 15세기 후반 건립된 풍호정(風乎亭)의 주사(廚舍)[관리인이 살던 건물]이다. 풍호정은 신지(申祉)[1424~1517]가 만년에 고향 진보면으로 돌아와 건립한 정자이다. 신지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독경(篤慶), 호(號)는 풍호정으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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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보에 정착한 학자. 신지(申祉)[1424~1517]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며 사당에 참배하는 등 지극한 효성을 보였다. 효성과 청렴함을 인정받아 관직에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독경(篤慶), 호는 풍호정(風乎亭). 아버지는 강계부교도(江界府敎導)를 지낸 신영석(申永錫), 어머니는 송생현감무(松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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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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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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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조선시대 천주교 순교지. 백자리 순교지는 신유박해 때 다른 지역 신자들이 피난해 와서 정착하여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초기 천주교 신자의 순교 유적지 중 하나이다. 모래실 순교지라고도 한다. 백자리 순교지가 있는 모래실은 원래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서울과 충청도에서 많은 신자가 피난을 와서 신자들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