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낙은재(樂隱齋)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46에 있다. 1897년에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배학순은 고종 연간 의금부도사를 지냈으며 옥동도사(玉洞都事)를 지낸 인물이다. 낙은이란 ‘산을 베개하고 문을 닫고 숨는 즐거움에 자적(自適)한다’는 뜻으로, 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