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친정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삼내이’는 친정에서 삼을 얻어 오는 것을 말한다. 「삼내이노래」는 청송군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른 유희요인데, 「치야칭칭」과 결합되어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민간 문화. 구비전승은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 기록되어 전승되는 기록 전승과 구별되지만, 글이 생긴 이후라고 해서 구비전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는 구비전승과 기록 전승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구비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가장 다양하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