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춘기(閔春基)[1922~생존]는 1922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으나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에서 수학하였고, 학업 도중 교토한국인유민생회[京都韓國人留民生會]에 가입하여 민족의식을 키웠다. 민춘기는 1939년경부터 신문점 배달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지들과 회합하며 독립의식 고취와 비밀결사 조직에 노력하던 중...
근현대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 박주운(朴周運)[1909~1985]의 호는 지송(志松)이며, 청송군 청송읍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주운은 대구사범학교 졸업 후 판사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서울지방법원과 서울지방법원 여주지원장을 역임하였다. 이승만 정권하에서 판사직을 쫓겨나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1960년 3월 1...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옥제(趙玉濟)[1923~1999]는 1923년 5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49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39년 4월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에 입학하였으며, 1941년 3학년 재학중 대구사범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비밀결사 문예부(文藝部)에 가입하였다. 문예부는 일찍부터 민족의식이 담긴 역사와 문학 관련 서적을 읽기 위...